Avle 주주 보팅풀을 시작하게된 이유 : 주주가치 제고 + 스팀가치 제고
이제까지 Avle 주주 보팅풀이 어떻게 방식인가에 대한 설명은 드렸으나 왜 갑자기 Avle 주주 보팅풀을 시작하는지 그 이유에 대해서는 설명을 드리지 않은 것 같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에이블 주주 보팅풀을 시작하는 이유에 대해서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스팀 블록체인의 가치를 높여 나가기 위해서 Avle 주주 보팅풀을 시작하기로 했습니다. 저는 비교적 많은 스팀을 가지고 있었고 그래서 스팀의 가치가 1개당 1만원하는 때가 다시 오리라 생각하고 있습니다. 지금은 과연 그런 일이 일어날까 하는 생각을 할 수도 있겠지만, 스팀 출발 당시 탈중앙화된 소셜미디어로서 검열이 없다는 점은 매우 매력적이었습니다. 지금도 그런 점은 여전히 매력적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스팀은 그런 매력을 가치로 만들어내지 못하고 있을 뿐입니다.
스팀 초창기부터 진입했습니다. 그래서 스팀에서 일어난 거의 모든 일들을 다 겪었습니다. 초기의 거침없는 상승, 그리고 상호보팅과 관련된 어뷰징 문제, 그리고 대량 보복 다운보팅문제, 이후 이어진 저스틴의 스팀잇 지분인수와 하이브의 분리 등과 같은 일을 겪었습니다. 하이브 체인이 분리된 이후 스팀은 새로운 도약의 기회를 살리지 못하고 지금에 이르고 있습니다,
하이브 체인이 분리되어 나간 이후, 스팀의 버팀목이 되어준 것은 업뷰 보팅풀이었습니다. 상호보팅문제와 어뷰징으로 지친 스티미언들에게 고래들에게 보팅 구걸하지 않고도 자신의 스팀파워 만큼 보상을 받을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초기에는 스팀을 많이 스테이킹 하도록 하는 것이 중요한 역할을 했습니다. 그래서 저도 50만 스파로 1일 500개 파워업하면 풀보팅하는 행사를 하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시간이 한침지나고 나서 느낀 것은 단순하게 스테이킹을 유도한다고 해서 스팀의 가치가 높아지는 것은 아니라는 것입니다. 스팀체인을 통한 부가가치가 만들어져야 가치가 올라가는 것이라는 생각을 하기에 이르렀습니다. 그러나 지금같은 스팀체인의 가치를 제고하는 일은 쉽지가 않습니다.
대부분 스파가 임대풀에 잠겨져 있기 때문입니다. 저도 조그만 보팅풀을 만들어 좋은 글을 쓴 계정에게 상금을 주는 행사를 해보았으나 점점 참여자들이 빠져나가는 상황에 직면했습니다. 얼마전부터는 20배 보상을 주장하는 보팅풀이 등장하기에 이르렀습니다. 그리고 초기부터 맹렬한 기세로 나머지 스팀파워를 가져가고 있더군요.
저도 보팅풀에 임대를 하고 있었지만, 스티미언 모두가 임대풀에 임대하면 뭐하러 글쓰면 보상을 주는 방식을 유지하겠습니까? 그냥 POS 방식으로 전환해서 스테이킹 지분에 따라 보상을 해주면 되지요. 이런 방식이 계속되면 스팀은 아무런 부가가치를 생산하지 못하는 상황이 되고 그야말로 죽은 커뮤니티가 됩니다. 그럼 스팀은 무슨 가치를 주장할 수 있을까요?
그러나 아무리 좋은 사업도 구성원들의 이익을 배제할 수는 없는 법이지요. 그래서 저는 에이블 보팅풀의 운영방식을 아예 바꾸어서 임대자들의 이익을 최대한 보장하고 동시에 스팀블록체인의 가치를 높여서 궁극적으로 스팀의 가격을 올려보자는 생각을 하기에 이르렀습니다.
세상에 공짜는 없습니다. 에이블 주주 보팅풀의 수익률이 최고를 보장할 수 있지만 그 이익이 현실화되며련 시간이 필요합니다. 업뷰나 upex는 에이블보다 빨리 보상을 받을 수 있지만 수수료를 댓가도 지불해야 합니다.
에이블이 다는 보팅풀과 다른 점은 자본금이 형성된 이후 그 자본금을 바탕으로 스팀의 가치를 높이는 부가가치 창출 사업을 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제가 그런 생각을 하게 된 것은 upvu가 그동안 받은 큐레이션 보상이 6백만개를 넘은 기록을 보고나서 입니다.
만일 업뷰의 큐레이션 보상을 분배하지 않고 자본금을 키웠다면 어떻게 되었을까요? 당연히 큐레이션 보상도 6백만개 보다 훨씬 많았을 것이고 이를 바탕으로 사업을 수행할 수 있는 가능성도 훨씬 컸을 것입니다. 당연히 주주의 지분과 가치도 더 커질 것이고 스팀의 가치도 더 높아지겠지요
앞으로 에이블 보팅풀은 블록체인의 기본 원칙에 따라 탈중앙화하고 투명하게 운영하려고 합니다.
블록체인이 탈중앙화와 투명성을 기치로 내걸었지만 그 원칙이 제대로 지켜지는 경우를 보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에이블 보팅풀은 운영의 투명성을 보장하고 탈중앙화된 방식으로 운영하려고 합니다
아직 서비스가 제대로 작동하려면 시간이 필요합니다. 본격적인 준비가 갖춰지기 전까지는 제가 상황을 관리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러나 이런 준비작업이 끝나고 나면 모든 결정은 주주들의 결정으로 이루어질 것입니다.
그렇게 하기 위해 디스코드를 개설했습니다. 주주여러분들은 디스코드 주주클럽에 가입하시기 바랍니다. 그래서 진정한 탈중앙화에 참여하십시요. 아래의 링크를 따라가셔서 자신의 스팀아이디로 접속하시면 됩니다
https://discord.gg/Ymd7DYqq
월요일이면 제가 1차로 약 60만개의 스파를 Avle에 임대합니다. 그리고 나머지 20만개도 조정기간을 거쳐 순차적으로 임대할 것입니다. 제가 월요일에 임대를 하고 나면 당분간 낙수효과가 생겨서 소액 임대자들에게 매우 좋은 보상이 돌아가게 될 것이니다.
2월 20일 아침에 에이블에 임대를 하고 나면 많이 참가하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저의 취지에 공감해서 오랫동안 스팀을 키우실분들은 주주가 되실 기회를 놓치지 마시기 바랍니다
앞으로 에이블 주주 보팅풀에 참가하시는 분들은 둘로 나눠질 것입니다,
주주와 임대수익자입니다
지금은 주주가 될 수 있는 기간입니다. 일정 임대량이 충족되기전까지 임대하실 경우 주주자격이 부여됩니다. 초기 기여자에에 특수지분을 부여하는 것은 당연하겠지요. 그 이후 에이블의 보팅수익이 여타 보팅풀의 큐레이션과 보팅수익을 초과할 경우 그때부터는 단순 임대수익자가 됩니다.
미리 가입해서 임대지분을 많이 확보면 그 이후 부가가치에 대해서도 동일한 비율의 지분을 가지게 될 것입니다
많이들 가입하시기 바랍니다
Posted through the AVLE Dapp (https://avle.i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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