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의 단상/240614] 나스닥 기반 커버드콜 ETF

"年 15% 분배금"…나스닥 추종 커버드콜 ETF 출시

운용사간 ETF 대전이 오늘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삼성에서 치고 나가면 한투에서 맞받아치고 미래에셋이 다시 한발 앞서나가는 형국이 지속되고 있네요.
(고래싸움에 새우등 터지듯) 중소 운용사들의 구조조정은 머지 않은 듯 합니다.


이번에는 나스닥과 커버드콜을 결합한 15% 타겟 월배당 ETF입니다.

미국의 대표지수인 나스닥100 지수에 투자하면서 연 15% 수준의 분배금을 지급하는 월배당 커버드콜 상장지수펀드(ETF)가 나온다.
11일 금융투자 업계에 따르면 미래에셋운용은 지난달 말 ‘TIGER 미국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10%프리미엄초단기옵션 ETF’를 선보인 데 이어 이달 중 나스닥100 지수를 따르는 커버드콜 ETF를 상장할 계획이다. 일반적인 커버드콜 ETF가 옵션 매도 비중을 100%로 가져가는 데 반해 이 상품은 약 10%로 최소화해 나스닥 지수 상승 참여율을 90%까지 극대화한 게 특징이다.

이제 전선은 S&P500 > SCHD기반 > NASDAQ으로 전선이 넓혀져가고 있네요.
아울러 M7 > TOP10 > 반도체,AI 등 Sector기반 커버드콜도 틈새시장을 잘 찾아 자리를 잡고 있는 모습입니다.

하지만 이 상품은 콜옵션 매도 비중을 10% 이내로 제한해 커버드콜 전략의 단점을 상당 부분 보완했다는 설명이다. 실제 지난달 출시한 TIGER S&P500+10%프리미엄초단기옵션 ETF는 상장 후 일주일 만에 순자산 600억 원을 넘기며 인기몰이 중이다.
미래에셋 관계자는 “옵션 매도 비중을 최소화해 상방이 제한되는 커버드콜 전략의 단점을 상당 부분 보완했다”며 “과거 10년간 연평균 18% 상승한 나스닥100 지수의 상승분을 누리며 연 15% 수준의 배당금을 원하는 투자자들에게 좋은 선택지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타겟팅 전략을 대충 보면 데일리 혹은 위클리 콜매도를 선택하였음을 간접적으로 추정해 볼 수 있겠습니다.

올 하반기 나스닥의 힘이 더 셀지, S&P의 힘이 더 셀지 사뭇 흥미진진한 한판이 되지 않을 까 싶습니다.
아울러 성장섹터 ETF들과 Active ETF들간의 대결 또한 커다란 관전 포인트가 될 것 같습니다.

5년간 실적은 나스닥이 S&P500을 살짝 초과하고 있는 것으로 보이네요.

2023년초 골드만삭스 자료를 보니 Nasdaq100이 S&P500보다 성과면에서도 샤프비율 면에서도 더 좋은 것으로 나타난 것 같습니다.
상당히 흥미로운 자료라고 할 수 있겠네요.

관련 ETF 정보는 출시되는 대로 살펴보는 것으로 하고, 내일은 나스닥100과 S&P500의 TR(total return),SR(sharpe ratio), MDD(maximum drawdown) 등을 한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오늘도 활기찬 하루들 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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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스닥이 s&p보다 하이리스크 하이리턴인 줄 알았는데 변동폭이 크긴하나 수익률이 뒤쳐진 적이 없군요?

저도 살짝 놀라고 있긴 합니다. 의외의 결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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