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욜 점심
아지트 왕언니가 얼굴 잊게 생겼다며 월욜부터 출근을 합니다
손주 본지 한달이 넘었으니 이제 좀 시간이 나나 봅니다
할머니도 젊어야지 ~ 힘이 많이 든다고 하네요
오랜만에 점심을 먹자는데 나때문에 어쩌냐기에 괜찮다고 했어요
오랜만에 굴영양돌솥밥입니다
기본찬도 괜찮고요
얼른 비벼서 반만~
탱글탱글 굴향이 향긋하니 맛나게 먹었어요
시엄니표 식혜를 따뜻하게 끊여서 가지고 갔지요
너무 오랜만에 먹는 맛이라며 좋아하네요 ^^
요건 저녁^^
본죽 작은 거에 반 담아 왔지요~
시원한 집표 식혜 먹고 싶네요~ 꿀꺽~
딸램도 맛이 다르다며 잘 먹더군요
랑이와 전 달아서 잘 안먹게 되더라고요
맛있는 한상을 드시고 오셨군요 ㅎ
입에선 마구 땡기는데 소화가 잘 안되서 안타까웠어요
저도 요즘 차례지내고 남은 나물로 돌솥비빔밥 자주 해먹는데
굴영양돌솥밥 짱 이네요...
역시 ~ 그래야 하는데요
우린 그럴만한 나물이 없네요
굴을 사랑하는 1인 입니다^^
너무 맛있어 보여요..^^ㅎㅎㅎ
땡글땡글 커다란 굴이 향긋해서 자주 다녔는데 조심스러워서 아주 가끔 가요 ~
어머... 진짜 맛있겠어요 ~
두끼를 해결해서 더 뿌듯하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