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만 Robert Schumann의 <봄>을 느껴봄steemCreated with Sketch.


<봄 교향곡 Spring Symphony>은 독일 낭만주의 시대의 대표적인 작곡가 중 한 사람인 로베르트 슈만 Robert Schumann(1810-1856)이 1841년, 31세에 작곡한 곡으로 클래식 음악에 있어서 고전주의에 이은 낭만주의 시대의 초석으로 여겨지는 귀한 작품이며, 자연의 아름다움과 봄의 기운, 그리고 생명의 활기를 담아낸 로맨틱한 분위기와 풍성한 오케스트레이션이 일품인 작품이다.


첫 번째 악장은 위풍당당 활기차고 장엄한 알레그로 Allegro 섹션으로, 느리고 위엄 있는 도입부로 시작된다.


두 번째 악장은 라르겟토 Larghetto, 고요하고 서정적이며 아름다운 오보에 Oboe의 선율을 느낄 수 있다.


세 번째 악장은 장난스럽고 기교적인 스케르초 Scherzo로 빠르고 복잡한 리듬과 함께 호른 Horn 멜로디가 특징적으로 표현된다.


활기차고 우아한 알레그로 Allegro의 생기 넘치는 마지막 악장이 펼쳐지면서 <봄> 교향곡은 즐겁고 의기양양하게 마무리된다.


이 교향곡은 슈만의 삶에서 빼놓을 수 없는 존재이자 그의 영원한 연인 “클라라”와의 행복했던 삶 중에서 “봄”으로부터 받은 영감으로 쓴 교향곡으로, 즐겁고 활기찬 봄 느낌의 멜로디와 풍부하고 다채로운 봄 기운의 오케스트라 사운드로 수많은 청중과 지휘자, 연주자들로부터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작품이다.


{앙코르 무대 🎶 Encore Stage}

아름답고 서정적인 슈만의 실내악곡 한 악장으로 마음의 피로를 잔잔히 씻어낸다.

슈만의 {피아노 4중주} Op.47의 3악장 "안단테 칸타빌레 Andante Cantabile" “느린 걸음으로 노래하듯이”


새하얀 흰 눈에 화사해졌던 기분을 느꼈던 게 불과 얼마 전의 일 같은데 어제부터 내린 비는 오랜만이라 그런지 왠지 반가운 기분과 함께... 우산에 떨어지는 빗소리에 살짝 설레는 마음까지도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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떨어지는 벚꽃잎들에 한편으로는 아쉬운 마음이 들기도 했지만, 이번 비가 완전히 그치고 나면 어쩌면 전보다는 조금 더 맑은 공기를 만날 수 있으려나... 기대하며 작은 위안거리로 삼아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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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저녁에 들었습니다

늘 감사드립니다~!
편안한 밤 되세요 @steem-agora 님 :)

글만 읽어도 슈만의 곡이 들리는것 같아요- 첨부해주신 곡들 다 듣고싶은데 시간상 다 못들어 아쉽네요

마음으로 느끼시면 그게 휴식이죠~
잠시라도 함께해주시니
감사드려요 @cancerdoctor 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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