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미권 “여성” 작곡가 레베카 클라크 Rebecca Clarke 🇺🇸steemCreated with Sketch.

in AVLE 문화 예술 음악11 months ago (edited)

지금으로부터 137년 전이었던 1886년 8월 말에 탄생한 레베카 클라크 Rebecca Clarke(1886.8.27-1979)는 영국계–미국인 여성 작곡가이자 비올리스트였다.

탁월한 작곡 기술과 비올리스트로서의 완성도 높은 기교를 지닌 그녀는 당시 20세기 초 {3중주단 Trio}여전히 보수적이었던 유럽과 미국의 클래식 음악계에 있어서 매우 도전적인 존재로 부각되었으며, 그녀가 배출해낸 영향력 있는 작품들은 음악적 반향을 일으키기에 충분한 걸작들로 인정받고 있다.

비올라와 클라리넷을 위한 전주곡, 알레그로와 목가곡 Pastorale 전원곡(1941)
신고전주의 Neoclassicism의 영향을 받은 레베카 클라크의 대표작들 중 하나이다.

예로부터 클래식 음악계에서 금기시되어 온 여성 작곡가/음악가들의 존재에 대한 사회적 편견을 인지하고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그녀는 소신있는 “다른 성별” 음악가로서의 행보를 꾸준히 이어갔으며, 그녀가 남긴 <비올라 소나타>와 <피아노 트리오> 등의 유려한 작품들은 그녀가 추구한 ‘낭만주의와 인상주의 스타일을 결합-융합한’ 음악적 스타일로 구축되어가면서 그 가치와 위상을 스스로 드러내고 있다.

<비올라와 피아노를 위한 소나타>(1919)

희소성 강한 클래식계의 “여성” 음악가, 특히 “작곡가”로서 레베카 클라크의 귀한 존재와, 그녀가 남긴 유수의 작품들에 대한 관심과 인지도는 최근 들어서 다소 높아지는 분위기로 모아지는 가운데, 마침 며칠 전 돌아온 그녀의 생일을 계기로 간단히라도 한번 소개하고 싶은 마음이 들어 작품 몇 곡 함께 나눈다..!

바이올린, 비올라와 피아노를 위한 <덤카 Dumka 감상, 의견, 소신>


...이틀 넘게 페이지가 잘 열리지 않아
어리둥절 우왕좌왕하다 보니...
어느새 8월이 끝나고 있었다...

“안녕~ 8월~
천천히 안녕~ 여름아~”

Sort:  

Upvoted! Thank you for supporting witness @jswit.

@감사해요~ :)


안녕하세요.
이 글은 SteemitKorea팀(@jungjunghoon)님께서 저자이신 @classicalondon님을 추천하는 글입니다.
소정의 보팅을 해드렸습니다 ^^ 항상 좋은글 부탁드립니다
SteemitKorea팀에서는 보다 즐거운 steemit 생활을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 글은 다음날 다시 한번 포스팅을 통해 소개 될 예정입니다. 감사합니다!

아앗~! 반갑고 감사합니다 @jungjunghoon 님 :)
즐거운 주말 맞으세요~! 🌼

잘 들었습니다. 새로운 음악이군요

드러나지 않은 여성 음악가들의
존재와 작품들이 꽤 있더라구요.

항상 함께해주시는 아고라님🌳
감사드립니다~! :)

Coin Marketplace

STEEM 0.20
TRX 0.13
JST 0.029
BTC 66703.61
ETH 3518.80
USDT 1.00
SBD 2.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