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vie 100] 다큐 3일
영화는 아니지만, 영상매체에 관해서 적는 것이라 생각하며:
다큐3일이 종영된지 2주가 되었다. 실제 촬영분은 올해 1월까지였고 그 이후는 편집본이었으니 실질적으로 2개월 정도 지난 셈이다. 이 프로그램은 거의 만으로 15년 가까이 되었었는데, 형식이 애초에 현장에 직접 가서 (미리 섭외를 했든 안했든) 부딪히는 형식이었기 때문에 좀 더 독특했던 것 같다. 비록 완전히 날것은 아니지만, 뉴스 다음으로 가장 날 것이 아니지 않았을까 싶다.
코로나 상황 때문에 더이상 진행하지 못한다고는 하지만, 못내 아쉽다. 영원한 프로그램은 없으면서도, 최소한 사람의 삶이란 시대에 따라 바뀌고 흘러가고 또 어떤 부분은 변주되어 다시 되돌아오는 것이기에 그렇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