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usic 100] first love- Joe Hisaishi


005

first love


Joe Hisaishi, 태왕사신기 ost



당신의 시선이 좋아.
누군가의 글을 읽는다는 건
평생 얽매인 익숙한 프레임에서 벗어나
그의 시선을 따라 세상을 보는 것,

이질적인 생경한 감각과 번쩍 샘솟는 차가운 촉감이 좋아.
가끔은 거기 그대로 머물고 싶어져.
그럴 때마다 책을 사서 서가에 꽂아두어요.
책이 없으면 책으로 만들어달라고 조르죠.

당신의 글을 읽어요.
고마워요. 오늘도 좋은 꿈을 꿀게요.



-2021년 6월 4일, by 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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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years ago 

타인의 시선으로 세상을 보기... 멋진 표현이네요^^
차가운 촉감... 신선한 자극이죠.

더워지니 차가운 것들에 마음이 가네요! 그래서 글읽기가 재밌구나 느낀 하루였어요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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