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 Alone with my faith
Harry Connick, Jr. - Alone With My Faith
처음 들었을 때는 이 과한 노래는 뭐지? 싶었다.
두 번 들었을 때는 과한 대로 좋다고 생각했다.
세 번 듣고 나니 계속 반복해 듣게 됐다.
이 곡을 좋아하게 된 건 음악적으로 공부해보고픈 욕심 때문이었지만, 듣다 보니 복잡한 코드 진행보다 목소리와 가사에 더 집중하게 된다. 비장한 가사와는 맞지 않는 듯한 감각적인 편곡이 기묘한 시너지를 낸다.
I don't have all the answers, no
but I have always known
I'm eternally faithful
so I am never-never alon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