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쟁이 #221] 오늘 집에 가서 해야 할 일!

회사동료분께서 오후에 갑자기 아로니아 좋아하냐고 물으시더라구요.
없어서 못 먹는다고 말씀드렸더니 한시간쯤 뒤에 잠시 주차장으로 내려오라는 메시지를 보내셨습니다.

아로니아 한상자... ㅋ

본인이 선물로 받았지만 아로니아를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고 하시고 청을 만든다거나 하는 것도 귀찮고.. 해서 주셨습니다.
어림잡아도 10kg은 훨~씬 넘어보입니다.

바로 아내에게 전화를 했죠.
오늘 아로니아 한상자 가져간다구요.
음... 정말 냉장고 한대 사야 될까 싶습니다.

지난 포스팅을 보니 설탕 15kg 산지 3개월이 안되었군요.. 그런데 오늘 퇴근길에 또 사야 합니다.
설탕사고 잼 한번 안만들었는데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