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134
어제 병원 가는 길에 구청직원의 일처리가 너무 심했던 것이 아닌지 마음이 편치 않았다. 내가 사는 곳이 재개발 지역이었다가 5000여세대 아파트가 들어선 후 교통시설의 재정비가 시작되고 거리도 깔끔해지고 좋아지긴 했지만 이건 아니지 싶다.
잘 자라던 은행나무를 어떻게 이렇게도 싹둑 잘라버릴수 있을까? 신호등과 가로 등이 설치되서 그런 것 같은데 아무리 생각해보아도 그건 이유가 되지 않는것 같다.
10걸음 앞으로 가면 버스정류장이 있는데 여기 은행나무는 가로 등보다 키가 훨씬 못미친다. 내가 자주 다니는 길의 가로수중에서 이 나무가 제일 크니까 잘려진 은행나무는 이것보다 키가 작았다. 신호등이 방해가 될 것 같으면 신호등 주위를 가지치면 될 것을 왜 이렇게 잘라야만 했는지 모르겠다. 버스안에서 다른 가로수들을 살펴 보았는데 오히려 가로수의 가지가 전신줄의 지지 역할을 할뿐 물론 이것도 외관은 별로 좋지 못하다. 가지가 신호등을 못보게 방해하는 것 같지 않다.
물론 다른 이유가 있을 수 있겠지만 은행나무 하나 잘려졌는데 내 허리가 잘린 듯 어제 아침부터 마음이 편치 않았다. 도시 외관에서 가로수를 행정적 편의대로 이렇게 잘라도 되는 것인지 그리고 아래 보도블럭의 뒷처리도 개운치 않다. 외관때문인 것도 아니고 뭣때문인지,
말못하는 생명에대한 존중이 없다고 말하는 내가 이상한 사람일지도 모르겠다.
@peterchung transfered 10 KRWP to @krwp.burn. voting percent : 100.00%, voting power : 26.85%, steem power : 1982907.09, STU KRW : 1200.
@peterchung staking status : 6899.107 KRWP
@peterchung limit for KRWP voting service : 6.899 KRWP (rate : 0.001)
What you sent : 10 KRWP (Voting Percent over 100 %)
Refund balance : 5.902 KRWP [64890081 - bf06a586636450043c92af852cc4e0bd715b9c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