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주일을 정리하며

안녕 형들~

두루 평안한 일주일을 보내셨는지요

그리고 잘 마무리 하시어 새로운 한주를

준비하고 계시는지요

소인 이번주는 생각한대로 되는 일이 없었습니다요

뭐 언제는 생각한대로 된적이 있었겠냐마는..

이번주는 통제를 벗어나 휘둘리면서

능력의 한계를 민낯 그대로 노출하고

간만에 쓴맛을 보았습니다요

높디높은 자존감에 스크레치가 가며

일반인 수준을 살짝 터치했달까?

형들도 알다시피 별생각 없이 사는 놈이라

크게 충격은 없고 이미 다 잊었음

내 높은 자존감 아주 칭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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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개로 이번주는 소소한 행운들이 많았음

비유가 좀 그렇지만 방귀가 잦으면 뭐라고

더 큰 운이 온다는 암시가 아닐까

소소한 행운이 앞으로의 내 운을 다 끌어다 쓰고

그러진 않았을거야

내 인생이 그런 운빨x망겜이 될 순 없지

뭐가 됐든간에 가즈아!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