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코로나 검사

사무실 같은 층에서 확진자가 나왔다는 연락이 어제 밤에 와서, 설마 했는데 역시나...

아침에 일어나서 메시지를 확인해보니 같은 층 근무인원들은 전원 코로나 검사를 받으라는 "권유" 지시가 내려왔군요.


전에도 비슷한 이유로 갔었던 집 근처 보건소로 향합니다.

오전 9시부터 연다길래 딱 맞춰갔는데... 2분 전에 갔는데 이미 만원입니다. 나중에 보니 제가 59번째.

시간이 꽤 걸릴 줄 알았는데, 검사 완료하고 나오기까지 20분 정도밖에 안 걸리더군요.


이게 전보다 훨씬 효율적으로 된 것이.. 그때는 줄서서 기다리다가 자기 차례 되면 가서 인적사항이나 사유 등 "상담"하면서 기록하고, 이후 대기하다가 검사실로 가는 구조였는데요.

이번에는 대기줄 도착하자마자 QR코드를 스캔하게 하고, 각자 핸드폰으로 전자문진 작성. 이후에는 그냥 전자문진 결과와 신분증 확인만 하고 바로 검사실로 가서 시간이 엄청나게 단축.


다만... 주차장은 몰려드는 인파를 감당하기에는 너무 공간이 부족해서 차 가지고 온 분들을 상당히 대기를 하겠더군요.

9시 좀 전에 도착했을때도 이미 주차장은 만원에 5대 이상이 대기중이었고, 제가 나올땐 못해도 10대가 대기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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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심해야겠어요. 방심하다간....
별일 없으실 거에요. ㅎ

말씀 감사드립니다. 당연히(다행히?) 음성이군요.

별일 없으실 겁니다.
언제 끝이 날런지...

백신 도입 추세를 봐서는 올해 넘길 기세네요.

이제 코로나는 일상이라서...
늘 주차가 문제죠^^

주차난은 언제 어디든 심각한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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