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10 | 스팀잇 3주년!

in SCT.암호화폐.Crypto3 years ago (edited)

'@cyberrn 스팀잇 좌충우돌기 I.[스팀잇 시이작]' 포스팅 제목을 보면서 스팀잇과 함께 보낸 시간이 3년 되는 날임을 알았다.

하아~ 이 스팀잇에 대해 참 할말이 많습니다만, 저보다 더 제 스팀잇 생활에 대해 할 말이 많은 이가 제 친구 @secuguru일 거구요. 저도 기억하지 않고 있는 스팀잇 3주년 포스팅을 @secuguru가 먼저 한 걸 봐도 딱 알겠죠. 제 친구의 포스팅은 스팀잇에서 보낸 지난 저의 스팀잇 3년의 시간을 현재로 소환하여 스팀잇에 대한 의미를 부여한 포스팅이라 생각합니다. 숫자를 아주 사랑하는 친구인지라, 더 구체적으로 숫자 마구 날리면서 증명하고자 하는 욕구가 상당히 강했을 듯한데, 포스팅 본문에 있듯이 길~~~어질 듯하여서 하지 않은 듯해요. 성격이 막 뭐 쫌쓰럽게 자잘자잘하게 따져가면서 증명하기 좋아하는 스타일인지라....... 포스팅에 조금만 호응해주면 재미있는 이야기들을 들을 수 있을 것 같아요.

'@cyberrn 스팀잇 좌충우돌기 I.[스팀잇 시이작]' 이 포스팅에서

어느날 갑자기 이억만리 땅에서 후딱와봐바바바바바.........

위에 부분을 읽으면서부터 3년 전 그때가 좌르륵 눈앞에 그려졌습니다. 하아~ 자간에서도 의미가 느껴지는 리얼 그 자체의 포스팅이라 웃음 밖에 안 나오는.

  • 정말 많이 걸었고
  • 이 인간을 믿어야하나 의심도 했고
  • 간호사 커뮤니티 인연으로 만나 나와 보냈던 시간이 있는 인간이니 그래도 나에 대해서 조금은 알겠지 하는 마음으로 밑져야 본전이다 하는 마음으로

스팀잇을 시작했었죠. 그러나 ㅋㅋ 보상이~~~ ㅋㅋ 0.001도 안 되는 걸 보면서, 아뉘 이게...뭐야? 남들은 왜 숫자가 1도 찍히고 10도 찍히고 그러는데 나는 왜 안 찍히는 거야? 궁금해하면서 스팀잇 웹페이지는 정말 최선을 다해 돌아다녔었드랬죠. 아시는 분들은 아실 듯...... 한 2년 반 정도는 그렇게 보냈던 것 같아요.

스팀잇 시작해서 3년 동안 제 친구에게 정말 많은 잔소리! 하아... 진짜 많이 들었구요. 들을 만도 했구요. 고마운 잔소리죠. 앞으로 또 얼마나 제게 잔소리를 해댈지 안봐도 비디오지만..........제 친구와 제가 다 맞지는 않거든요^^ 눈 감고 귀 막고 고개 돌리고서라도 들으려 하고 있어요.

제 친구가 @cyberrn 계정 3주년 글을 써놔서 제가 답글을 써야 할 것 같아 쓰는데요...... 음 스팀잇 그냥 했구요. 스팀잇은 그저 저를 위해서 그리고 스팀잇을 소개해준 제 친구를 위해서 그냥 3년 동안 스팀잇했더니 100만 스파가 눈 앞에 있고 저는 제 친구 말마따나 자고 싶을 때 자고, 먹고 싶은 거 먹고, 보고 싶은 거 보고, 듣고 싶은 거 듣고, 보고 들어야 할 것 챙기면서 생활하고 있습니다. 감사한 일이죠.

스팀잇은 한국 문화에 딱 맞는 커뮤니티인지라 시간이 지나면 서서히 사람들이 스팀잇으로 들어올 거라 믿습니다. 그때는 우리^^ 대박^^입니다. 그때까지 모두 건강하시고 스팀잇에 딱 붙어 계시기를^^


화이자백신 2차 투병 중이에요, 머리 아프고 미식거리고 이 와중에 3주년 포스팅을 해놔서....... 친구가 도움이 안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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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움이 되고 있는 스팀잇 가입 3주년 축하해요. ^-^

백만 스파를 계획한다고 말했을 때 답글 남기셨었죠. 또 어떤 분 100만 스파 계획 글에 저를 소환하셨고.... 올리시는 글도 흥미롭게 보고 있습니다. 고맙습니다.

완전 축하드려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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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 bluengel님, 우리가 어쩌다 파티코 동지였는데, 저는 그게 뭔지도 모르고 했었는데 어여 제2의 파티코가 나와야 할텐데, 걍 블루엔젤님이 만드심이^^

파티코 시절 참 좋았쥬~! ^^

파티코 포인트 : 스팀 1:1 교환 꿈꾸며 걍 안 쓰고 모으기만 했던 포인트가 어마어마했었는뎅...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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你好鸭,cyberrn!

@bluengel给您叫了一份外卖!

咖啡

吃饱了吗?跟我猜拳吧! 石头,剪刀,布~

如果您对我的服务满意,请不要吝啬您的点赞~

ㅋㅋㅋ
백신 부작용이 오래 가네요ㆍ
잘 드시고 잘 쉬세요~

백신 부작용이 지구력을 가지고 제 곁에 있네요. 날씨도 한 몫을 하는 거 같아요. 어제보다 나이들어서^^

장난 아니네요ㆍ조심 하세요~

환자들이 안절부절하는 모습이 그려졌습니다. 당해봐야 아는 거 같아요.

딱 붙어 있으라는 말에 밑 줄 쫘악~~~

친구분과 우정이 아주 돈독, 두툼하시니 보기 좋습니다. ㅎㅎ

dozam님 감사합니다. 들기름 한 병 해야하는데^^ 서산에 가서 가져와야 하려나요. 제 친구와 저는 ㅋㅋ 제가 악의에 차서 그를 대합니다. ㅋㅋ 아유~ 어떻게 못하는 곳에 있어서 그냥 두 주먹 불끈 쥐고 빤히 쳐다볼 뿐입니다. 이야기하다보니 제 친구가 제게 꿀을 먹였나부네요. 꿀 먹은 벙어리처럼 암말도 못하는.... 하아~~~ 환장합니다. 서로 다른 의미로 저도 제 친구도 환장합니다. ㅋㅋ

정다운 우정입니다.
혹시 들기름 짜면 제가 댓글로 알려 드릴게요. ㅎㅎ

꿀을 먹인 자에게 기름을 멕이면 유들유들해지려나요. 고맙습니다.

ㅎㅎㅎ 부드러워질 거에요.

3주년 축하드려요~~ 믿음으로 밀고가니 백만 스파라니… 그것도 정말 부럽습니다!!

jungjunghoon님 최근 환상적인 야경을 품은 곳으로 이사하셨더라구요. 늦었지만 이사하시느라 고생하셨고 축하드리구요. 부인님도 화실에서 즐거운 시간 보내시구^^ 한국 스팀잇을 위해서 고생 많으세요. 감사합니다.

Bạn quá giỏi, tôi muốn được như bạn

Cảm ơn. Bạn sẽ làm.

Cảm ơn bạn đã động viên. tôi sẽ cố gắng hết sức

뿜뿜교수님 축하드려요^^
앞으로도 쭉~~~ 함께~~~

천만카카님, ^^ 하이고 그 머시기냐 청도 맞죠? 거기서 맥주 한 잔 해야하는데.... 제가 언제 욱할지 몰라요. 그리고 우리 카카님 술 조금 줄이시고, 운동 빠빵하게 하시면서 건강 챙기시길요. 얼마나 될지 모르겠지만 그때까지는 함께^^

3주년이 되셨군요!!
그 꾸준함에 박수를 보냅니다!!
축하드립니다.

럭키님의 포스팅 보며 BTS 소식 잘 보고 있어요. 지난 번에 황금알 낳는 거위 포스팅도 기억나구요. 과연 스팀 1만원까지 갈 사람이 ^^ 얼마나 될까요^^ 댓글 감사합니다.

부자! 친해지고 싶네요

완초인 저한테는 넘 좋은글 감사합니다.2차 접종까지 끝내셨네요.잘 먹고 무조건 푹 쉬세요

저두 아직 초보에요. 뭐가 뭔지 모르고 그저 스파업하고 포스팅하고 다른 스티미언님들 글 보면서 스팀잇하고 있어요. 다른 분들 포스팅 보는 재미가 좋아요. 다들 개성도 있고 뉴스 안 봐도 되어요. 그냥 스팀잇 하면 세상 소식이 쫘아악~~ 펼쳐지더라구요. 게다가 음악에 풍경 사진에 전 세계 사람들 살아가는 이야기에..... 재미있는 스팀잇입니다. 제 몸과 백신과의 싸움은 어떻게 잘 해볼게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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