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면

나는 라면을 어지간히 좋아한다. 오늘 점심에 라면을 먹었는데 아쉬웠는지 밤이 되어 또다시 라면이 끌린다. 뭐랄까 분식집의 강한 불로 맛나게 끓인 약간은 덜익은 느낌의 라면이 먹고 싶다.
홍대에서 나의 기억에 가장 강하게 남아 있는 조폭 떡뽁이를 들려서 라면이랑 무언가 분식꺼리를 먹을까 한다.
이렇게 적어 두고는 집에 와서 로제 떡뽁이를 먹

스크리브너

글쓰기 프로그램을 가지고 싶어서 둘러 보는 중이다. 요쪽에서 가장 유명한 녀석이라면 스크리너브가 있다. 아마 맥쓰던 시절에 구매해서 조금 써보다가 던졌던 기억이 있다.
며칠간 ia 라이터라는 프로그램을 썼다. 깔끔하고 딱 지금 글 쓰는 것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되어 있다. 포커스모드라고 해서 현재 쓰는 문장은 흰색으로 다른 문장들은 어둡게 해서 집중할 수 있는 모드도 있다.
그래서 그걸 결제해서 쓸까 하고 있는데 프로그램들 둘러 보다가 몸에서 끌리는 건 어떤 프로그램 일까 하며 리스트를 바라보니 스크리너브가 반응이 오는 느낌이다. 안드로이드용도 없고 윈도우, 맥북, ios용만 있다. 그래서 잠시 고민하다가 일단은 트라이얼 버전을 쓰고는 결정하기로 했다. 트라이얼 기간 동안 이모 저모 테스트 해보고 괜찮으면 구매해야지.
요것과 함께 나오는 마인드맵 비슷한 프로그램도 썼던 기억이 얼핏 난다.
요즘은 통 뭔가 쓰고 싶다는 느낌들은 올라오는데. 막상 뭔가 혼란스러운 느낌인데. 조금은 정렬이 되었으면 좋겠다.

즐김.

어떤 작가의 유튜브에서 무언가를 꾸준히 하기 위해서는 그것을 즐길 다양한 수단이 있어야 한다고 말한다.
공감한다. 예전에 그런 포인트를 이모저모 가지고 있었는데 지금은 슬그머니 사라진 것 같다. 삶의 행복 포인트등을 수집하고 이리 저리 길을 만들어 두어애 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