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글 잘읽었습니다. 팔/봇/리스팀해갑니다. 그런데 제가 잘 몰라서요. 대충은 이해가되는데 그리고 동의는 하는데요.
유동성버블이 분산화되어 완충역할을 할수있다. 블랙홀같이,
그런데 그 분산화된 회폐?는 과연 공익으로 쓰여지는건가요? 스팀잇처럼 콘텐츠가치가 생성된다는 것은 이해가되는데 역시 블랙홀이 분산화되어 대체 흘러간 돈?은 또다시 분산화가되는건가요? 아니면 또하나의 쌓임으로 새로운 알부자 생성이 되는거 아닌가요? 즉 도로 부익부빈익빈이요.
분산화되어 완충역할을 한다는 것은 '토큰 이코노미'를 의미합니다.
현재 법정화폐는 연준이 달러를 찍어내면 다른 국가들도 달러와 연계되어 화폐를 발행하는 중앙집권식 방법입니다. 이것은 결국 화폐의 단위가 국가의 단위로 움직이기 때문에 발생하는 비효율성 때문입니다. 그리고 토큰 이코노미는 이것을 분산화 시킨다는 것이구요.
토큰 이코노미에 대한 설명 -
하지만 블록체인이 완전히 세상을 분산화하기 전 - 국가라는 개념이 존재할때까지-는 법정화폐는 금리를
조정하여 물가안전용으로, 그리고 암호화화폐는 법정화폐의 가격과 연동되어 계산하는 방식으로 움직일 것입니다.( by <화폐의 종말> - 케네스 로고프)
이것에 대해서는 아르헨티나가 대표적인 예인데 @tintom님의 글에 잘 설명이 되어 있어 링크걸어드립니다.
https://steemit.com/coinkorea/@tintom/6s7dit
개인적으로 미래에 기준이 되는 화폐는 리플(xrp)로 보고 있습니다. 리플의 가격에 대해선 중립적인 입장지만, '덜' 분산화되어있다는 점에서 제도권과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기 쉽기 때문입니다. 다음에 이에 대해서 관련된 글을 다시 한번 올리겠습니다.
좋은 선생님을 만난것 같아서 또다시 풀봇날립니다. 기대하겠습니다. 용어들이 익숙치 않아서 자꾸 보게되네요.
제 팔분중 한분을 홀로체인이란 개념에 대해서 이런 포스팅도 하네요. 쌓아놓고 읽지는 못하네요.
https://steemit.com/blockchain/@hsalbert/2kgoe4
그리고 제가 좀 이상적인 성격인데 이런 포스팅을 쓰긴 했는데 너무극단인가요?
[雜記] 하이Tech 부족시대의 귀환/부제: 거대 중계권력 노므시끼없는 세상을 꿈꾸며(名色교환시대)
저의 세계관 또한 무위자연의 세계관과 비슷합니다. 사실 우리 사회가 믿고있는 것 - 권력, 돈, 외모, 정치 등 - 이라는 것은 모두 관념과 허상에 불과합니다. 하지만 이 모든것이 관념화 된 것은 90%이상은 인간의 이기심과 돈, 그리고 결정적으로 사람들이 그것들을 믿기 때문입니다.
현재 자본주의 경제는 매우 거대해졌지만, 그 속에서 의미를 찾는 사람들은 거의 없습니다. 왜냐하면 우리는 자신을 위해서 일을 한다고 하지만, 사실 자신을 위해서가 아닌 지배층과 기업을 위해서이기 떄문이지요. 블록체인은 그런 기업과 기관들을 탈분산화시켜 우리 모두를 '신뢰의 사회'로 이끌어 갈것입니다.
하지만 모든 사람들의 의식을 올리기에는 불가능할 뿐더러 - 불교의 세계관으로 말하자면, 카르마가 작용하기 때문에 더더욱 힘들것입니다 - 의식을
올리려는 영적인 움직임이 있다하더라도 기득권들은 매체와 권력을 이용하여 사람들에게 더더욱 큰 욕심과 1차적인 욕망을 자극하여 그런생각을 못하게 할것입니다. 그렇기에 100% 하이tech 부족시대의 귀환은 좀 더 시간이 걸리겠지만, 블록체인이 '본질로서의 회귀'를 도와주고 세상을 투명하게 하여 '가치주의'의 도래에 큰 발판이 될것이라는 것에는 의심에 여지가 없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