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 하는맛

in #diary2 years ago

두터운 옷에 목도리 모자 준비 단단히 하고
햇빛 좋은 한낮에 운동 하러 공원에 갔다.

기상 예보처럼 쌀쌀한 날씨가
정신 확 차리게한다

어제만 해도 공원에는 벤취에 앉아
무료함을 달래는 노인들이 많았는데
한명도 안보인다.

오늘도 걷기 운동 30분 하고 운동 기구 30분하니
등에 땀이 났다.
두꺼운 옷이 좀 무거웠으나 운동을 마치니
기분은 상쾌하여 얇은 종이가 바람에 날라 가는듯 하다.
이맛에 운동을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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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증 맞은 열매가 예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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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오늘 운동하니 더 상큼 했습니다.
이런 날씨에 하는 운동도 맛이 있네요.

그렇지요?

약수터 가려다 코끝이 찡- 해서 돌아왔는데... 갈 걸 그랬나보내요.^^

적당한 운동은 생활의 활력입니다ㆍ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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