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 골담초
골담초는 말그대로 뼈를 책임지는 풀이란뜻인데요 풀초자가 있어 초본으로 오인 할 수 있으나 아주 작은 나무입니다 낙엽활엽 관화식물로 나비모양의 노란 꽃을 피웁니다 전국적으로 분포하는데 특히나 사찰에 많이 있고 뿌리를 한약재로 사용합니다
출처 다음블러그
이 골담초는 신라 고승 의상대사가 도를 깨치고 천축국으로 떠나려 할 때 자기의 표적을 남기기 위하여 항상 대사가 거처하던 방문 앞 처마 밑에 꽂은 지팡이가 자란 것이라고 합니다 의상대사는 짚고 다니던 지팡이를 꽂으면서 '내가 떠난 뒤에 이 지팡이에서 반드시 가지와 잎이 날 것이다.이 나무가 말라죽지 않으면 나도 죽지 않은 것으로 알라' 는 밀을 남기고 길을 떠났는데요 의상대사가 떠난 후 과연 그 지팡이는 싹이 트고 가지가 나와 자라기 시작했습니다 이 나무는 한 길 남짓 자란 후는 더도 덜도 자라지 않고 그대로 오랜 세월을 한결같이 살아 있었답니다. 이 소문이 퍼지자 조선 시대 광해군 때 경남 감사로 있던 정조라는 사람이 부석사에 와서 이 불가사의 나무를 탐내어 선인이 짚던 것이니 나도 지팡이를 만들어 갖고 싶다고 말하면서 톱으로 자르게 하여 가지고 가고 말았다네요. 그런데 이 이상한 나무는 다시 곧 새순이 돋아나 전과 같이 그 모양 그 키대로 자라나서는 오늘날까지 그 모습을 유지하며 살아 있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이 나무를 베어갔던 정조는 인조 때 역적으로 몰려 참형을 당하고 말았다네요 그래서인지 그 후로는 누구도 이 나무를 탐내지 않았다 합니다
출처 다음블러그
골담초는 에테르, 핵산 추출물이 진통과 항염, 소염작용을 하여 뼈의 양이 감소하며 약해진 것을 강화 시켜 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뼈에 금이 가거나 골절시에도 효과가 좋다고 합니다 또한 골담초는 신경안정을 시켜 불면증이나 수면장애를 치료하고 혈압을 낮추기도한답니다 피멍이나 외상 그리고 신경통에도 아주 좋은 약재로 알려져있습니다
오~정말 꽃이 나비를 닮았네요.넘 예뻐요^^
노란 나비가 수십마리 앉은듯 보이면
아주 장관이지요 ㅎㅎ
재밌는 전설이네요. 욕심부릴만 합니다.
의상대사는 부석사를 창건했는데요 중국에 유학갔을때
그곳에서 사는 아가씨가 의상을 짝사랑해서 의상이 돌아 올때
바다에 몸을 던져 자살하며 죽어서라도 의상을 따라가겠다고 했다네요
그런데 부석사를 지을때 거기살던 화적떼들의 습격으로
당황하고 있을때 바다에서 용이나타나 화적떼를 물리쳤다는데요
아므래도 그것이...바다에 몸을 던진 중국의 진희 아가씨라는 이야기가...ㅋ
이 이야기는 한 번 들었던 것 같아요.
신비의 열매 ! 신기하네요
아주 이로운 식물이지요 ㅎㅎ
호,, 그 나무가 지금도 살아 있다는 얘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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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담초... 처음에는 담배와 관련있는줄알고 ㅡㅡ;;
즐거운 월요일 되세요
디클릭은 사랑이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