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스토브 리그 이야기 (4) (Feat 매직다이스)

안녕하세요. @banguri 입니다.

스토브 리그 소식을 오랜만에 포스팅을 하려고 합니다.

SK
SK 와이번스가 앙헬 산체스와 총액 120만달러(연봉 95만달러·옵션 25만달러)에 재계약 했습니다.

두산
두산 베어스가 FA 자격을 얻어 NC 다이노스로 이적한 포수 양의지의 보상선수로 우완 투수 이형범을 지명했다. 181cm, 86kg 신체조건의 이형범은 제구가 뛰어나고, 땅볼 유도에 강점을 보인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외국인 원투 펀치인 조쉬 린드블럼, 세스 후랭코프와 재계약을 했습니다. 린드블럼은 계약금 7만달러, 연봉 170만달러, 인센티브 15만달러 등 최대 192만달러에 도장을 찍었다. 후랭코프는 계약금 5만달러, 연봉 110만달러, 인센티브 8만달러 등 최대 123만달러에 사인했다. 이로써 다시 한번 최강 원투 펀치를 보유 하면서 내년 우승 후보 0 순위입니다. 양의지라는 주전 포수가 빠진 영향이 얼마나 될지 궁금합니다.

넥센
3년 전 후배 선수 문우람(승부 조작 혐의로 유죄가 확정된 전 넥센 외야수)의 머리를 배트로 때린 사실이 뒤늦게 알려진 넥센의 이택근 선수에게 KBO가 36경기 출전 정지 징계를 내렸습니다. 바람 잘 날 없는 넥센 입니다.

한화
내년 선발 한자리를 두고 김범수 투수가 선발 수업을 받고 있습니다 .김범수는 2015년 신인드래프트에서 한화에 1차 지명으로 합류한 기대주로서, 시속 150km를 던지는 리그에서 몇 안 되는 20대 왼손 투수입니다.

삼성
최충연·양창섭·최채흥 내년 선발 합류 최충연의 선발 합류와 심창민(25)이 상무에 입대하게 되면 불펜진에 문제가 생겼습니다. 불펜의 문제를 어떻게 해결할 지 궁금한 스토브 리그 입니다.

외국인 타자 다린 러프가 19일 팀과 재계약을 하였습니다. 러프는 총액 170만달러(연봉 130만달러, 인센티브 30만달러, 사이닝보너스 10만달러)로 현재까지 계약한 외국인 선수중 가장 많은 금액을 받게 되었습니다.

롯데
FA 노경은 투수와 아직 계약을 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제대로 된 주전 포수가 없는 롯데가 양의지 포수와 FA 계약을 하지 않았고 내년 포수를 자체적으로 키운다고 하고 있습니다. 롯데가 자체적으로 포수를 키운다는 소식에 많은 롯데 팬들이 회의적으로 보고 있는 듯 합니다.

롯데는 아수아헤의 영입을 공식 발표를 했습니다. 연봉은 55만1000달러. 구단 관계자는 “아수아헤의 연봉은 보장 연봉이고 인센티브는 없으며, 바이아웃은 구단 간 합의 하에 밝히지 않기로 했다고 합니다. 메이저리그에서 175경기를 소화한 우투좌타의 내야수이며, 파워보다는 컨택 유형의 선수라고 합니다. 주 포지션은 2루수이고 메이저리그 3년 간 1143이닝을 소화했고 5개의 실책만 범했습니다. 내야수 손아섭이라는 평가를 하고 있습니다.

NC
FA 양의지와 내년부터 2022년까지 4년간 총액 125억원(계약금 60억원, 총연봉 65억원) 조건에 계약했습니다. 팬들은 NC 모 구단의 게임 리니지를 빌어서 린의지 라고 부르고 있습니다. 리니지에서 본 돈으로 양의지와 계약 했다고 그렇게 부릅니다.

12일 새 용병타자 크리스티안 베탄코트(Christian Bethancourt)의 영입을 발표했습니다. 베탄코트는 NC와 총액 100만 달러(계약금 20만 달러, 연봉 50만 달러, 옵션 30만 달러)에 도장을 찍었습니다. 이로써 NC는 새 외인 투수 버틀러와 루친스키에 이어 타자 베탄코트까지 계약해 내년 시즌 외국인 선수 구성을 마무리했습니다. 베탄코트는 포수도 볼 수 있는 선수 입니다.

KT
KT에서 활약한 멜 로하스 주니어가 메이저리그 진출을 노린다는 현지 보도가 나왔고 구단은 아직도 로하스를 기다리는 중입니다.

끝으로 몇 년간 프로야구에서 타고 투저 논란이 있었습니다. 그 중심에 야구공이 있었는데 팬들은 우리나라 프로야구에서 사용하는 야구공을 홈런과 장타가 많이 나온다고 해서 탱탱볼이라고 불렀습니다. 내년에는 이 탱탱볼을 바꾸기로 결정을 하였습니다.

기사를 발췌 했습니다.

야구 규칙에 따르면 공인구의 반발계수는 0.4134~0.4374 범위에 있어야 한다. 반발계수는 공이 튕겨 나오는 속도(㎧)를 바닥에 떨어지는 속도(㎧)로 나눈 값이다. 타구 속도와 발사 각도에 따라 오차가 있지만, 일반적으로 반발계수가 0.001 높아지면 타구의 비거리는 20㎝ 정도 늘어난다. 규칙이 허용하는 범위(0.0240) 안에서도 4.8m 정도 비거리가 차이 난다. 스카이라인 공의 반발계수는 허용치의 중간값(0.4250) 정도다. KBO에 따르면, 메이저리그에선 공의 발발계수를 명시하지는 않는데, 0.4000~0.4100 정도다. 일본은 0.4100이다. 메이저리그 최저치와 비교하면, 한국의 타구는 5m 정도 더 날아간다. 이처럼 KBO리그 공인구는 반발력이 커서 일부 팬이 ‘탱탱볼’이라 부른다. 과장이긴 해도 틀린 말은 아니다. 반발력을 현재보다 0.010 정도 낮추면, 타구의 비거리가 2m쯤 짧아지고 타구 속도도 줄어 홈런·타율 등의 지표가 떨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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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직 다이스에 사람들이 몰리면서 딜레이 현상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그러면서 앞에 숫자를 확인하고 주사위를 굴리지 못하고 있는 중입니다. 흐름은 대충 잡히는데 확인 하고 클릭하니 생각하는 숫자가 안 나오고 넘어가 버립니다. 그래서 어쩔 수 없이 동시에 몇 개를 같이 클릭 해서 그 중에 하나라고 맞으면 이익이 나는 식으로 주사위를 굴리고 있습니다.

매직 다이스에서 얼마나 많은 분들이 잃었는지 확인하기 위해서 제가 12월 6일에 기록한 스팀 갯수를 확인 하였더니 약 8700 개 였는데 2시 50분 현재 약 40900 개 입니다. 약 32000 개 정도를 매직다이스가 벌어 들였습니다. 스달은 약 2050 개에서 약 3000 정도입니다.

보시다시피 무리 마시고 살살 굴리시기를 바랍니다. 저도 무리하게 한 죄로 아직 약 150 개 마이나스 입니다. 잃어버린 스팀을 야금야금 복구해서 스파업 하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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