틈새 팁.

in #daily2 years ago

어떤 사람이 경찰의 소환을 받았다. 죄목은 < 타인 카드 도용죄 > 이다. 그러나 그 사람은 잘못이 없었다. 왜? 사건의 전말은 이렇다.
그는 셀프 주유소에 갔다. 차를 세우고 유종 선택하고 지불방법 선택하고 카드 투입구에 카드를 넣으려니 옆사람이 잊고간 카드가 꽂혀있었다. 그는 그 카드를 빼고 자신의 카드를 넣고 주유를 하고 습득한 카드는 주유소 사무실에 맡기고 왔다.
그는 전혀 도의적으로 잘못이 없다. 잘못은 기계가 한 것이다. 이미 카드가 꽂혀있는 상태에서 지불방법선택을 카드로 해버리면 꽂힌 카드를 빼고 내 카드를 넣고 계산을 해도 기계는 이전에 꽂혀있던 카드를 지불카드로 인식한다는 것이다.
그러니 혹 카드가 꽂혀있다면 카드만 뺄것이 아니라 모두 취소하고 새로이 진행해야 하지 않을까?
집앞 편의점에서 맥주를 마트보다 더 저렴하게 판매하기에 몇캔 구매하고 계산대의 카드기에 카드를 꽂으려는 순간 누군가 놓고간 카드가 꽂혀있다. 나에게도 이런일이 생기는구나! 그래도 편의점 사장님이 얼른 매출취소를 하셔서 번거로운 일이 생길일은 없게 되었지만, 카드 사용이 빈번한 또 셀프 계산도 점점 늘어나는 요즘 기억하고 있으면 도움이 될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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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필요한 정보 감사합니다..

사실은 이 경우, 부주의하게 두고간 사람 잘못이 아닐까 싶습니다.

그렇기도 하지만 뭔가 잃어버리면 억울해지는게 먼저니까요.

한번 더 살펴 봐야 겠어요
혹 카드가 꼽혀 있는지 아니면 내가 카드를 꼽은채 그냥 가는지
셀프가 좋은면도 많지만 이런 문제점도 있내요

네. 아직 좀 온전히 셀프는 좀 부담이 되기도해요. 키오스크 앞에서는 작아지는 느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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