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추 반은 성공?
남편의 최애 찌개는 부대찌개 이다. 아마도 소시지와 햄의 고소하고 기름진 거기에 매콤하고 짭조름한 국물이 더해진 맛이 입안 가득 전해지는 것을 좋아하는 듯하다.
별로 어렵지않게 보이는 음식을 맛있게 하는 것이 의외로 어렵다. 그래서 많은 부대찌개 가게들이 있어도 입맛에 맞는 곳이 별로 없다.
그 와중에 인천으로 이사 와서 찾은 곳이 여기 신포시장과 멀지않은 곳에 위치한 <신흥부대고기> 이다.
이곳의 특징은 찌개가 먹기 좋게 완성될 때까지 주인장이 테이블마다 돌아다니면서 끓여준다는 것이다. 그래서 우린 손을 대면 안될것 같은 분위기에 가만히 기다리고 있다. 1980년 부터 시작한 가게이니 어느새 40년을 넘었다. 백년가게 액자가 있어서 더 오래 되었나 했는데, 나름 희망을 담은 액자로써의 의미가 더 커 보인다.
어쨌거나 오랫만에 찾았어도 맛이 그대로인걸 보면 허투루 하는 집은 아닌듯 하다. 내가 그 결과를 확인은 못하겠지만, 모쪼록 소망을 담은 백년가게를 이뤘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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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면, 당면 사리까지.. 푸짐해 보이네요.
사실 아주 푸짐은 아니고 적당히 먹을만큼 입니다. 그래도 맛은 좋아요. ^^
어딜가서 먹어도 저는 맛있더라구요 부대찌게는 ㅎㅎ
맛있게 냠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