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 되면 되게 한다. (#50) 병원 용어를 재미나게 설명해준다.

in #cyberrn5 years ago (edi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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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병원에서 환자 진단 시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x-ray, CT, MRI에 대하여 학생들에게 들려주었다. 기본 원리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수행하는 간호사의 간호행위의 깊이는 다름이 있다. 간호 수행에 대한 자신감도 높아지고 간호사로서 자존감도 높아질 것이다.

간호대학생이 알아야 할 기본 상식을 전달하는 역할을 하는 이가 선생이라고 생각한다. 나는 이렇게 간호대학생을 간호한다.

1.

오늘 컨퍼런스에서 x-ray와 MRI,CT에 대해서 자세하게 알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병원에 와서 환자분들이 가장 많이 하는 촬영이 저 세가지인데 알려고 했던 적이 없어서 무엇을 위해 촬영하는지 몰랐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알아보니 왜 찍는지, 무엇을 볼려고 하는지를 너무 쉽게 알려주셔서 이해하기가 빨랐고 재미있었습니다.
케이스에 대해서 발표할 때에는 환자에 대해서 자세하게 알고 있어야 환자에게맞는 간호를 바로 해줄 수 있고 퇴원 또한 빨라질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항상 진단내리기에 급급했었는데 환자에 대해 자세하게 알고나니 진단내리기가 더 수월해진다는 것을 다시한번 알게 되는 컨퍼런스였습니다. 감사합니다!!

2.

사실 병동에서 실습할때마다 환자들이 MRI 찍으러 갈때 간호사 선생님께서 왜 금속 물품이나 속옷 등을 벗고 가라고 하는지에 대해 궁금했지만 이유를 알지 못했었는데 오늘 MRI 뿐만 아니라 CT,X-ray에 대해 쉽지만 알차게 설명 들을 수 있어서 너무 좋은 기회였습니다. 그리고 케이스에 대한 내용에서 ice bag 간호에 대해 환자에게 어떤 설명을 해야 되나 생각하고 있었는데 동기들과 함께 생각을 나누다 보니 ice bag처럼 간단한 간호에도 많은 설명을 할 수 있다는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교수님과 컨퍼런스 한 이후로 실습에서 보는 눈이 달라지는것 같습니다! 예전에는 선생님들이 간호를 할때마다 간호 하는것만 관찰했지만 지금은 선생님이 이간호를 왜 하는지 , 하고 나서 어떤 반응이였는지 등 보는 시각이 많이 달라졌습니다. 감사합니다 !!!!

3.

늘 해왔던 컨퍼런스와는 다른 분위기로 정말 인수인계를 하고, 받은 느낌이라 더 집중이 잘되었으며 색다르고 뜻깊은 시간이 되었던 거 같습니다. 발표가 끝이 아니라 간호는 팀플로써 서로 서로 채워나가며 환자를 간호하는 사람이 되어야겠습니다
질병은 환경을 먼저 간호하여야 한다고 하셨는데 특히 자가간호능력이 떨어지는 아동에겐 더더욱 중요하다고 느꼈습니다.

4.

항상 교수님 컨퍼런스하면서 많은 걸 배우고 있습니다. 다른 교수님 컨퍼런스에서 배우지 못 한 단순한 케이스 지적 외에도 실습을 하고 공부를 하면서 습관을 가지고 이렇게 하면 좋다 라고 하나하나 설명해주시는게 저는 마음에 와닿았고 너무 좋았습니다. 이번 컨퍼런스로 케이스에 부담도 줄었을 뿐더러 진단 잡는 거나 대상자 리뷰나 반대로 내가 대상자가 되어서 왜? 라는 질문을 하면서 다시 한번 케이스 질환에 생각하게 되었고 진지하게 다가가게 되었습니다. 늘 케이스를 하면서 이 질환만큼은 정확히 알고가자 라는 마음을 가졌었지만 쉽지 않아서 속상했는데 교수님 설명으로 다른 생각을 하게 되어서 좋았습니다. 저의 단점인 남을 눈치보면서 맞는가 하는 생각을 하는 게 심했는데 교수님께서 괜찮다고 말해보라면서 틀린 건 없다고 말씀해주셔서 자신감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5.

오늘 꼰재님에게 MRI , CT , X-ray 원리에 대해서 들었는데 평소에 어디 가서 쉽게 듣지 못 할 내용인데 쉽고 잘 이해되게 알려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어디가서 저것에 대해 차이점이 뭐냐고 물어보면 선뜻 쉽게 대답하지 못 하였는데 이제는 조금이라도 대답 할 수 있을 거 같습니다. 그리고 오늘 고열에 대해 환자에게 치료하는 방법을 알게 돼서 환자에게 꼭 설명을 해주고 싶습니다.

x-ray , ct , mri에 대하여 꼰재님에게 교육을 받았습니다. X-ray는 뼈,단단하고 석회화된 부분을 전면으로 볼수있고, ct는 단면화로 볼수있고, mri는 자기공명영상으로 자석으로 혈관, 세포, 신경, 근육을 전부 볼수있다고 하였습니다. 처음에는 왜 갑자기 이것에 대하여 설명해주시는가 궁금했습니다. 그러나 점점 그 원리를 설명해주시고 이해하게 되면서 원리를 알아야 환자에게 설명을 해줄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이 세가지에 대해서 더 공부하고 환자에게 어떻게 설명할것인가를 상상해보게 되었습니다.

오늘은 각자한 케이스를 걷어 그중에 한사람이 발표하고 그 케이스를 중점으로 케이스면접 비슷하게 진행했습니다. 서로 발표한환자의 리뷰한것을 듣고 이 환자의 문제가 무엇인지를 확인하고 인수인계한것을 듣고 받아써서 각자 생각하는 진단을 발표했습니다. 그리고 간호중재시 무엇을 해야하고 한사람씩 부족한점을 추가했습니다.

교수님께서 각 병원에서 면접볼때 이런식으로 케이스면접을 진행한다고 하셨습니다. 그래서 케이스 면접에대해서 더 자세히 알아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정말 유익하고 많은것을 배운 컨퍼런스였고 저번처럼 분위기가 다운된 상태가 아니여서 더 좋았습니다. 앞으로 교수님과 실습을 같이 더 하고싶은데 제 운을 믿겠습니다.

지적사항
저번 컨퍼런스때 끝나고 교수님과 통화도중 말할때 조금더 생각하고. 말을 빨리 많이 하려고 하지말아라 라고 조언해주셨습니다. 그래서 그 이후로 조금씩 개선하고있습니다!

41.경험 기록을 공유하며 함께 성장하자. 42. 스팀짱으로 포도즙 구매해서 나눠 먹으며, steem과 steemzzang으로 점심 주문해서 먹을 수 있음을 보여주자. 43.여기까지인가 보다. 44. 매일 관찰-성찰 일지를 쓸 수 있도록 도와주자. 45.한 명에게 집중 간호 (intensive care) 해보자. 46.경험 공유 기반을 유지할 수 있도록 고민하자. 47.기록의 중요성을 알려주자(feat. 꼰재) 48. 안 되면 되게 한다 (#48) 네트워크를 활용한, 인생을 바꿔줄 화상 특강 49. 듣고 싶은 말을 들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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