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이야기 #13] 비트코인은 폰지사기인가? - 5. 우리는 어떻게 보아야 할까?

in #coinkorea7 years ago

우리는 비트코인을 어떻게 바라보아야 할까?


이번 글 또한 글쓴이의 주관이 많이 들어간 내용이며,
특정 기관 또는 단체를 옹호할 생각은 전혀 없습니다.

또한, 제가 가지고 있는 지식을 바탕으로 적어가다보니
올바르지 못한 내용이 들어갈 수도 있습니다.
이러한 부분은 댓글로 알려주시면
반영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글이 너무 길어지게 되어 비슷한 주제를
분할하여 엮어서 작성하고 있습니다.

앞에 글과 같이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이전의 글은 아래와 같습니다.

  1. 폰지사기란?
  2. 비트코인과 폰지사기의 유사점
  3. 비트코인과 폰지사기의 차이점
  4. 그래서 폰지사기인가?
  5. 우리는 비트코인을 어떻게 바라봐야 할까?
  6. 글쓴이가 하고 싶은 말.

5. 우리는 비트코인을 어떻게 바라봐야 할까?

비트코인은 존재하지 않던 새로운 기술입니다.
개발되어 알려진지는 벌써 10년이 다 되어가지만,
대중들에게 심각하게 알려진건 몇년이 채
되지 못하는 따끈따끈한 기술입니다.

우리가 일상생활에서 익숙하게, 당연하게 사용해오던
모든 것들은 다 이전에 제도로서 정리가 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새롭게 만들어진 비트코인은 아직 그러한 제도가
준비되어 있지 않았죠.

지금 우리가 매일같이 다루는 컴퓨터, 스마트폰도
만들어지기 전부터, 만들어진 이후에도
제도안에서 활용되기 위하여 많은 준비가 있었을 겁니다.

하지만 비트코인은 사실 그러한 준비가 없었어요.
오히려 국가가 좋아할리 없습니다.
대부분의 국가에서는 자국 화폐 정책에
반하는 기술이거든요.

그래서 이제서야 제도권으로 들어오려 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는 판단이 잘 서지 않던 각국의 기관들은
뒤늦게야 이를 파악하고 공부하고 있습니다.

감히 예상하건데, 그들이 공부한대로, 생각한대로
발표할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그들의 목적을 수립하고, 그를 이루기 위해
발표를 하겠지요.


그래서 우리는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까요?

간단합니다.
그들의 말에 휘둘릴 필요가 없습니다.

과거에는 정보를 습득할 수 있는 방법이 책이나
방송매채 위주였었습니다.

지금은 시대가 많이 달라졌습니다.
인터넷의 발전으로 조금만 찾아보면
너무나도 방대한 자료를 찾을 수 있으며,
어느정도의 정보는 찾을 수 있습니다.

개인의 노력 여하에 따라, 충분한 수준의
공부도 할 수 있습니다.
어느정도 준 전문가 까지는 될 수 있다고 봅니다.
(물론 매우매우 어렵겠지요.)

그들이 비트코인을 폰지사기라고 하건
스캠이라고 하건 신경쓰지 말고,
소신대로 투자하면 됩니다.

폰지사기냐 아니냐의 이분법적인 사고는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본인이 공부한 대로, 판단한 대로 투자하시는게
어떠실까요?

6. 글쓴이가 하고 싶은 말.

위에 드린 말씀이랑 같은 맥락일 듯 합니다만,
투자는 기본적으로 본인의 판단으로 하는겁니다.
판단을 스스로 하는 만큼, 책임도 스스로 져야겠죠.

모든 분들이 그러시진 않으시지만,
투자가 성공적이지 못하다고 해서
무조건 적으로 누군가를 탓하기 보다는,
다음의 투자가 성공적일 수 있도록
조금 더 알아보시는게 어떨까요?

소중한 자산을 투자하시는 만큼,
조금 더 알아보셔서 좋은 투자, 성공적인 투자
하실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오늘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혹시 재미있게 읽으셨거나,
흥미가 생겼다거나,
조금이라도 관심이 가신다면
팔로우 부탁드립니다.
팔로잉과 댓글은 제게 큰 힘이 됩니다.

Sort:  

좋은글 마무리 감사합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제가 궁금했던 부분을 잘 설명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스팀잇에 대해서도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아직 암호화폐에 대하여 잘 모르는 점이 많습니다. 용어들도 너무 생소해서요. 제가 이해한 바를 간단히 정리하자면 스팀잇이 원활하게 운영되려면 결국 스팀투자자들이 콘텐츠를 작성하는 사람(가입자)들에 비례해서 계속 가상화폐시장을 통한 스팀 구매/투자를 해주어야 하는 것이 맞지요? 따라서 스팀잇 가입자수가 정체되고 투자자들이 스팀달라를 팔아버린다면 결국은 남아있는 스팀투자자들은 손해를 보게되는 구조인거가 맞지요? 폰지사기와는 형태가 다르지만 이 시스템이 유지가 되고 계속 살아나려면 가상화폐시장에서 스팀수요자가 계속 들어와주어야하는 구조이지요? 그리고, 가입자입장에서는 스팀투자와 함께 콘텐츠 생산을 함(신규가입/과 신규투자를 유입시킴)으로써 직접 이익을 실현할 수 있는 참여자가 되는 것이지요? (주식시장의 경우는 주식투자자가 주식을 사도 그 회사의 이윤창출에 아무런 역할을 하지 않는 것과는 다르게 말입니다.)

Loading...

Coin Marketplace

STEEM 0.19
TRX 0.15
JST 0.029
BTC 63792.82
ETH 2563.50
USDT 1.00
SBD 2.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