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예방 접종

오늘 코로나 예방 주사를 맞았다.
고령자 우선으로 투여 되는모양이다
지난 주말에 오늘 오후2시에 시민 체육 광장으로 오라는 전화 통보를
받았다.

부작용 때문에 자식 들이 염려를 하여 통보가 오면 즉시
알려 달라 했다.

나혼자 갈 요량이 었으나 큰 며느리가 와서 같이 가니 한편으론
의지가 되었다.

접종 장소에 가니 주차장에 차가 빼곡히 들어 차 있었다
모두가 자녀들이 부모님을 모시고 온 모양 이었다.

접종 장소에 서는 체온 측정과 문진표 작성 하고 또다른 장소에서
문지표 제출하고 다음 장소로 옮겨 예진 실에가서 알러지 유무의 문진과 접종후의 상태에 대한
설명을 듣고 또옮겨 번호표 받아 조금 기다리다 접종을 받았다.

생각 해보니 나혼자 할수 있는일을 사람 많은 실내에 며느리가 있는 것이
아치러워 밖으로 내보내고 모든 순서를 이행 했다.

접종후 또다른 장소에서 접종표를 제출 하니 여러가지 확인 후
다음 5월 11일 2차 접종 일을 알려 주었다
그리고 15분 동안 접종 후의 부작용 유무를 확인 한후 귀가 하라 하였다.

모든 수순이 끝나고 시민 체육 광장의 벤취에 앉아 환상적인 봄 풍경에
취 해 보았다. 며느리와 단둘이 데이트 오랫만 이였다

정작 활동 많은 사람들의 접종은 감감 무소식인데 식충이 늙은이들
먼저 주사를 맞으니 미안한 마음 가득 하다.

접종후 6시간이흘렀는데 주사 자리가 뻐근해 타일-놀을 먹어야 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