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뻘글] 선행(先行) 코인... 그러면 스팀/스달은???

안녕하십니까?? 승림대디입니다.

아침에 업비트를 보다보니 며칠 간 든 생각이 있어 글을 써봅니다.

하기의 글은 저의 사견이오니, 절대 투자에 참고하시지 마시기 바랍니다.

위에 이미지는 BTC와 XLM의 원화 기준 그래프입니다.

원화 기준 그래프이고, 예전에는 믿었으나 이제는 참고만 하는 기술적 분석을 해보면 추세가 괜찮아 보입니다.

특히, 향후 방향을 봐야하나 추세가 단기적으로 바뀐 것을 알 수 있는데요.

다른 코인들에 비해 먼저 선행(先行)하고 있는 느낌의 코인입니다.

물론, XLM은 해외에서 좋은 소식도 있었고, BTC는 지속적으로 암호화폐내 비중이 증가하는 등 일부 호재도 있었습니다.

그렇다면, 스팀/스달 형제는 어떨까요???

아직까지 위의 BTC와 XLM과 달리 추세 전환을 못하고 있거나, 아니면 추세 전환을 대비해 한껏 움추리고 있다는 생각을 하게 합니다.

그렇다면, 선행 코인 이후 후행(後行) 코인인가요??? ^^;;

제가 보기에는 거래량이 너무나 미흡한 것이 아쉽습니다.

◎ 거래량이 적다.....

Coinmarketcap 기준으로 봤을 땐 업비트가 스팀 거래량의 절반 가까이를 차지합니다.

예전에는 80%까지 간 적이 있으니 낮아졌다고 해야할까요?? ^^;;

아무튼 거래량이 적다는 것은 단순히 매매측면에서도 중요하겠지만, 스팀잇의 활성화에도 영향을 미치는 것도 있을 것입니다.

@luckystrikes님께서 약 한달 전에 쓰신 글이 있습니다.

스팀파워 임대 시스템의 이중성(?)에 대하여...(부제 : 그들은 스팀을 안산다?!)

글을 보고 많은 생각을 했는데요. 첫번째 든 생각은 스팀잇에 구현되어 있는 이러한 기능을 생각해낸 그 사람들(?)이 참 대단하다라는 점과 다른 한 생각은 이로 인해 예전 대비 고래님들은 스파를 임대해주고, 더이상 고래의 진입은 없어진 것 아닌가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5만 스파 이상을 고래라고 하는 것 같은데요. 그 정도 스파를 가지시고 활동하시는 분이 많이 줄어든 것 같은 느낌입니다. 그나마, 국가 태그를 쓰는 중에 가장 활성화되었다고 볼 수 있는 kr태그에서 이러한 부분이 발생하는 점은 많은 생각이 들게 하는데요.

문뜩 든 저의 생각이 닭이 먼저냐 달걀이 먼저냐 일 수 있겠지만, 스팀잇이 지향하는 것이 스파가 없어도 우수한 컨텐츠나 서비스로 수익을 창출할 수 있게 하는 것이냐?? 아니면 그러한 사람들도 참여할 수 있기에 지속적인 스파를 투자할 만한 곳이 되는 것이 우선이냐?에 대해서 쉽게 답을 내리기가 어려운 것 같습니다.

아침부터 뻘글을 읽어주셔서 감사드리며, 오늘 무더위에 건강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