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은 자세로 찬찬히 봄을-작은 습관의 힘(#113)

in #busy5 years ago (edited)

봄이다.
보아서 봄이요, 새로워 봄이다.
볼수록 봄이요, 다가갈수록 봄이다.

봄을 마중하려 먼 길 나서지 않아도 된다.
그저 낮은 자세로
지금 여기 우리 땅을
찬찬히 들여다보기만 하면 된다.

큰봄까치꽃.jpg
벌써 꽃을 피우는 들꽃이 적지 않다.
하늘빛 큰봄까치꽃
하얀 냉이꽃
하얀 말냉이꽃
자줏빛 광대나물꽃
노란 꽃다지꽃....

게다가 어쩜 이름도 요렇게 잘 지었는지?
저절로 중얼거리게 된다.
큰봄까치꽃, 냉이, 말냉이, 꽃다지...
꽃다지.jpg
길을 가다가
들꽃이 궁금하다면
‘모야모’라는 앱을 활용해보자.

제철 꽃인 경우
사진을 찍어 질문을 올리면
잠깐 사이 여러 개의 답글이 달린다.

자연도 봄
사람도 봄
몸도 봄
마음도 봄이다.

aaronhong_banner.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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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째 태명이 봄입니다 ㅎㅎ
벌써 봄이 왔나 봄
아내님이 따뜻해서 봄이 왔나 봄
이러고 놀던때가 갑자기 떠오르네요~^^

봄이 봄 맞아
부모 보려고 찾아왔네요^^

짱짱맨 호출에 응답하였습니다.

세상에나 부지런도 하지
벌써 봄까치 꽃이 피고
꽃다지도 피었네요.

앞에서 손짓하네요.

와~~~ 이제 봄이네요. 와우~~~

정겨운 꽃이름이 따사한 봄을 느끼게 하네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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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생각해도 이름을 잘 지은 거 같습니다.

봄 길을 떠납니다.^^

많이 많이 만나길 바랍니다.^^

봄 봄 봄이왔네요

마음에도 봄이 왔어요^^

냉이꽃도 벌써 폈더라구요.
(햇빛 잘 들어오는 곳은요..ㅎ)

사람들이 캐 먹기 전에 얼른 ㅎ

저 코딱지만한 하늘색 꽃 좋아라하는데 저 꽃 이름이 하늘빛 큰봄까치꽃인가용? 왕~ 신기합니다~

원래는 큰개불알꽃인데 이름이 거시기 하다고^^

푸하하하하~ 이름 끝내주네용 ㅋㅋㅋ

행복한 ♥ 오늘 보내셔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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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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