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형 인간이 되자...

in #busy6 years ago

새벽형 인간이 되자...


밤형으로 살아온 제가 이제는 새벽형 인간으로 살아가기 위해 노력 중입니다.

밤형 인간으로 살아온 나


최근까지 밤에 주로 활동하는 밤형 인간이였습니다. 스티미언 post를 작성하거나 뭔가를 코딩 탐구를 할 때는 그 문제의 해답을 얻기 위해서 머리를 쓰다보면 자정 12시는 기본으로 넘기고 잠을 1~2시 사이에 자는게 저의 일반 패턴이였네요.

이런 생활이 몸에 많은 영향을 미치더군요. 우선 성장호르몬이 밤10~새벽2시까지 분비 된다고 하네요. 새벽 1~2시에는 어디서 본 것 같은데 가장 많이 분비된다고 들은 것 같네요. 중요한 것은 이 시간대는 저에게 있어 가장 왕성한 활동 시간입니다. 다 큰 어른이 성장호르몬 분비가 적으면 어때라고 할 수 있지만 이 시간대에 잠을 자지 않으면 노화 진행 속도가 빠르다고 하네요. 어느 순간 부터 부척 나이가 들어 보이더니 이제 과거로 돌아 갈 수 없게 되었네요. 제 나이보다 어리게 동안으로 생각 했는데 한번 나이든 얼굴을 갖게 되는 순간 다시 과거로 돌아가지 못하고 그냥 현 상태만이라도 유지라도 해야겠다는 마음이 드네요.

밤형 인간으로 시간 문제


밤형 인간으로 살다 보니 무슨 일이 있든 없든 상관없이 밤의 일정시간을 자지 않게 되더군요. 뭔가 일에 몰두하며 시간을 쓰면 다행이지만 밤형 인간에 익숙해지면서 할일이 없더라도 쓸데 없는 시간으로 잠을 자지 않는 경우가 많아 졌네요. 몸에 휴식을 취해야 할 시간에 몸을 혹사 시키기 때문에 하루 일과을 기준으로 보면 시간 낭비가 많이 발생하네요.

뭔가 상상코딩을 하거나 컴퓨터 관련 탐구를 할 때 그 해답을 찾기 위해서 몰두를 하다보면 해답을 빨리 찾게 되면 다른 날보다 일찍 자게 되고 늦게 찾다보면 새벽 3시에 잠을 청하기도 하더군요. 이러다 보니 몸에 피로도가 계속 누적된 게 삶이 되었네요. 잠사는 시간도 일찍 자는 날도 있고 너무 늦게 자는 날도 생기기 때문에 시간이 불규칙적이게 되면서 생체 리듬에 이상 신호가 오더군요.

이렇게 살면 안되겠다는 마음으로 새로운 변화를 시도해 보고자 도전 중이네요

새벽형 인간으로 거듭나자


  • 1차목표 : 정해진 시간대 무조건 일어나자

새벽형 인간이 되고자 정해진 시간대에 현재 무조건 새벽 3시에 일어나는 운동을 하고 있습니다. 좀 무리하게 욕심을 세워 봤네요. 처음에는 5~6시로 하면 좋지만 제가 좀 할때는 독하게 합니다. 뭔가 목표가 정해지면 그 목표를 위해서 무조건 달려 나갑니다. 새벽 3시에 아침 일과가 시작하니 많은 것들의 변화를 가져오게 되었네요. 첫번째로 밤형으로 살아온 저는 아침이 7시전후로 시작하니 뭔가에 쫒기는 생활이 되었지만 새벽 3시에 일어나다 보니 뭔가를 할 수 있는 시간이 늘어나고 그 일을 하고도 아침을 편안히 맞이 할 수 있는 삶으로 바뀌더군요.

새벽 3시라 뭐랄까 욕심이 과한 부분이 없잖아 있지만 새벽 3~7시가까지 4시간이라는 시간 동안 많은 것들을 집중도가 높은 시간대라 효율적으로 시간을 보내고 있네요. 밤형 인간의 4시간보다 새벽형 인간의 4시간이 더 효율적인 시간인 것 같네요.

사실 3일차 새벽형 인간으로 작심 삼일이 안되도록 노력하고 있네요. 생체리듬을 바꾸는 기간이라 몸이 좀 피곤하지만 정신적으로는 꽤 상쾌해지는 기분이 듭니다. 생체리듬을 빨리 바꿔야 할텐데 그부분이 현재 문제네요. 새벽 1~2시에 자거나 늦으면 3시에 잠을 잤는데 잠자는 시간에 일어나려고 하니 몸이 좀 말을 안듣지만 열심히 하고 있네요.

그래도 새벽 3시에 일어나니깐 확실히 10~11시 사이에 잠을 청하면 오히려 깊은 잠을 잘 수 있게 되어 자고 일어나면 몸이 개운 합니다. 그전 밤형 인간으로 잘 때는 자고 일어나면 뭔가 몸에 피로도가 더 쌓인 것 같아서 불편했는데 요새는 잠도 깊게 들고 몸도 확실히 상쾌해져서 좋네요.

마무리


이제는 새벽 3시에 일어나서 아침이 될 때까지 뭔가 효율적인 시간으로 활용 할 수 있는 커리큘럼을 짜야겠네요. 아직은 정해진 시간대에 맞춰서 무조건 일어나기였지만 이게 익숙해지면 뭔가 체계적으로 공부할 수 있는 시간으로 채워 나아가야 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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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시;;;;
대단하세요
전3시에잘때도 있어서

지금 수면패턴이 엉망이라
저도 고민중에 있어요 흑

제가 계속 자는 시간을 1~2시 늦으면 3시 이렇게 잠을 잤는데 아침에 일어나서 얼굴을 보면 이건 아니다 싶더군요.
무모하게 3시 잡고 일어나고 있네요.
이상적인 시간은 5~6시이지만 일찍 자면은 뭔가 더 일찍 일어나야 할 것 같아서 3시로 결정했네요.

3시 ㄷㄷ

전 예전에는 5시에 일어나는 아침형 인간이었는데
요즘에 자꾸 늦게 자게 되네요.
확실히 아침형 인간이 더 좋긴했어요.

저도 자극 받아서 다시 바꿔봐야겠어요.

화이팅!

화이팅!
아침형 스티미언이 되어 보아요! ^^

꼭 성공히길 응원합니다. 나이탓도 있겠지만 저는 9시 이전취침에 새벽 4시를 최대한 지킴니다.폭염이 이 리듬을 깨긴 했지만요.

3일차인데 일어나는 것 까진 현재 잘 되고 있네요.
아직 오후에 약간 졸림은 남아 있지만 적응이 되면 그 시간에 새로운 뭔가를 배워 볼 예정이네요.

저도 아침 잠이 음청 많은데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는
좋은 습관으로 바꾸고 싶네요.

저녁에 푹 자지 못해서 아침에 일어 날때 피로감에 일어나기가 힘든 것 같아요.
저녁 10~11시로 자는 걸로 일상 패턴을 바꾸고 새벽 3시에 일어나는데요. 새벽 3시나 저녁쯤에 쉽게 잠에 빠지고 깊게 잠들더군요. 아직은 초기 상태로 더 지켜봐야 겠지만요. 새벽 3시에 일어나는데 아직 어려움은 없네요.

새벽 3시라~~~ 너무 이른 새벽 아닌가요^^:
전 4시 5시 쯤 일어나서 일과를 준비하는데....
거기가 거기인가요 ㅎㅎ
꼭 이루세요~~~~~

스팀 고래의 꿈.jpg

새벽 3시가 좀 이른 시간이기는 하지만 뭔가를 새벽에 하고 나도 시간이 남아서 새벽이 여유롭네요. 아직 적응기가 필요하지만요.

와 ~~ 전 12~1시 사이에 자는데요. 새벽3시는 상상도 할 수 없는 시간이네요. ㅎㅎㅎ
전에 수영다니느라 6시에 일어나서 다녀본적은 있는데 그때는 정말 밤 10시면 졸렸어요. 근데 밤에 티비가 재밋어서 전 포기가 안되용 ㅋㅋ

저도 기본 1~2시에 자거나 늦으면 3시에 잤었거든요.
이러고 몇년을 보내니깐 거울 보니간 왠지 더 늟어지는 것 같더군요.
성장호르몬이 많이 분비되는 시간대 잠을 자지 않으니 노화가 빠르게 진행되는 듯한 기분이 들더군요.
이게 별거 아닌것 같은데 어느 순간 확 늙은 자신을 보게 될 꺼에요.
예전에 제 나이보다 주변 사람들이 어리게 봤는데 요즘은 제 나이 때로 보네요.
이제는 좀 생활 패턴을 바꿔 볼려고 하네요. ^^

저도 요즘 일찍 일어나는 훈련을 하고 있는 중입니다 ~
너무 반가움에 ^^
화이팅요 ^^

살짝!오후에 졸음이 ...
아직은 적응기간이라 열심히 노력하고 있네요.

하루를 체계적으로 쓰고 싶은데 루즈해져서 요즘 스스로에게 반성중입니다

동기부여를 해봐야겠어요

글 잘읽고갑니당

저도 체질 개선하기 위해서 노력중이네요.
하고나니깐 잘했단 생각이 드네요.

조금씩 자는 시간 늦추면 아침형 되는 것 아닌가요? 당기는 것은 몸이 힘들어 할 듯. 물론 정신력으로 해야 하겠지만.

늦추면 밤형인간이돼요.
자는 시간을 빨라야 일찍 일어날 수 있는 것 같아요.

저도 야행성이라 힘든데 의지가 대단하세요 !!

하고 나니깐 요즘 몸이 더 가벼워 지는 기분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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