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수실리분/1

그러나 어떤 복밭도 진실로 있을 수 없습니다. 이 까닭에 모든부처님은 전부 복밭도 아니고 복밭이 아닌 것도 아니니, 복과 복 아닌 것과 모든 법의 본성은 평등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세간의 밭은 다함 없을 수있는 것이니 세간에서 동시에 말하기를 그 이름을 최상의 밭이라고 하고, 모든 부처님이신 세존께선 다함 없는 복을 얻으셨다고 합니다. 이까닭에 최상의 복밭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또 세간의 밭은 변화가 없는 것이니 세간에서 동시에 말하기를 그 이름을 최상의 밭이라 하고,모든 부처님이신 세존께서 변함없는 복을 얻으셨다고 합니다.
이 까닭에 최상의 복밭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또 세간의 밭은 쓰일 뿐 생각하지는 못하는 것이니 세간에서 동시에 말하기를 그 이름을 최상의 밭이라 하고, 모든 부처님이신 세존께서 생각 할 수 없는 복을 얻으셨다고 합니다. 이 까닭에 최상의 복밭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모든 부처님의 복밭이 비록 참으로 최상이긴 하지만,시믄 복은 줄어들지도 않고 늘어나지도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