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EPN 오프정모에 나가보다! (단체 정모는 처음인듯...)

in #blog2 years ago (edited)

스테픈에서 오프라인 정모를 했다.
그것도 무려 충청도에 있는 캠핑장을 빌려서 했다.
나는 제주에서 가족들과 함께 올라와야 하는 상황이라, 머리를 많이 굴렸다.
어찌 저찌하여, 우리들은 육지로 올라와 캠핑에 참여하게 되었다.

낯선 분들을 이렇게 많이 만나고 그러는것을 참 낯설어 하는데, (그래서 잘 안하고) 근데, 이번에 재미있었던 것이 온라인에서 교류를 이미 했던 분들이라 '실체' 를 알고 직접 인사를 드리니 뭔가..

영혼을 알고 있었고 육체를 만난 느낌이랄까..


**이런 영화의 느낌 (?)

가족하고 같이와서 조용히 지인분들에게 인사드리고 가려고 했는데. 저녁에 많은 분들이 내 캠핑 스팟으로 찾아와 주셔서 인사를 나눴다. ㅋㅋ 얼마전 올린 스테픈카페에 소설이 살짝 반응이 있어서 그런것 같기도 하고,
내가 왜 이런 글들을 쓰는가에 대해서 이야기 하다가, 내 정체에 대해서 '커밍아웃'도 하고,
암튼 즐거운 시간이었다.

오신 분들이 모두가 선하고 재미있고 흥미있는 일들을 찾아서 하시는 분들 같았다.
암호화폐 시장에 오래전에 뛰어드신 분들도 있고, 돈을 잃으신 분, 벌으신 분 (많이!) 도 봤고, 어떻게 투자하고 계신가도 말씀을 나눠 보았다. Steem 으로 차도 바꾸신분도!! (리스펙 합니당 ㅎㅎ)

말도 많고 탈도 많은 STEPN 이지만, 지금까지 살아남은 분들은 뭔지 모를 연륜이 느껴졌다.

그리고 언젠가 다시 올 수도 있는 상승장의 "기회"

많이 공부하고 더 알아봐야 겠다라는 좋은 자극을 받은것 같다. 내 자신만의 기준와 원칙이 있어야지 흔들리는 상황속에서 균형을 잡게 되니, 스터디 계획을 좀 더 잡아보자!

그리고, 스테픈 카페의 수장이자 한국 앰베서더인 JUNE. WALKER KIM 님과 우연찮게 야밤에 한 30분 동안 스테픈에 대해서 이야기를 나누는 자리를 가지게 되었는데, 대화속에서 개인적으로 느끼는 얀과제리에 대한 아쉬움, 그리고 스테픈의 발전방향에 대한 나의 생각을 잘 전달 드렸다. 아무래도 두 창업자들과 앰버서더라는 인연으로 연결이 되어 있어서, 한국 유저분들의 좋은 의견이 잘 전달되었으면 하는 바램으로 말씀 드려 보았다.
두분 모두 많이 공감해 주시고, 이미 알고 계신 부분 스테픈 측에서 준비하고 있는 부분도 있는 것 같아서 이런 부분 잘 살펴보고 싶다.
(이런 행사 하시려면 이렇게 저렇게 챙길 것들이 넘나 많은데, 잘 주관해주셔서 감사드린다는 말씀을 드린다. )

제주에서 올라와서 부족한 것이 많았는데. 잘 챙겨주신 @jungjunghoon, @epitt925 님께 깊은 감사를 드리고, 오프에서 만나뵌 두분은 예상대로 멋진 분이셨다. (epitt925님 덕분에 좋은 분들 많이 뵙게 되는 것 같다.) 좋은 분들을 최근에 많이 만나게 되어서, 나의 생각들이 좋은 궤도로 올라가서, 좋은 분들의 생각들과 조우되는 느낌이라. 좋은 흐름을 타고 있다고 느끼게 되었다. :)

이번주 화요일 사당에 있는 저녁 Steemit 모임도 잘 인사드려야겠다. ㅎㅎ

#stepn #kr #krsuccess #zzan #aaa #di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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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발히 만나고 계시군요? 좋은 일이에요. ㅎㅎ

@tomchoi 님 덕분에 더 풍성한 모임이었던 것 같습니다. 마음만큼 많은 이야기는 나누지 못했지만, 스타트업을 꾸려 나가신다기에 왠지 긴장(?) 했었는데... 워낙 친절한 모습에 감동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사당 모임에도 오신다니 기대되네요~~^^

사당에서 조곤조곤 말씀나눠 보아요 ㅎㅎ with 오라괴기


안녕하세요.
이 글은 SteemitKorea팀(@jungjunghoon)님께서 저자이신 @tomchoi님을 추천하는 글입니다.
소정의 보팅을 해드렸습니다 ^^ 항상 좋은글 부탁드립니다
SteemitKorea팀에서는 보다 즐거운 steemit 생활을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 글은 다음날 다시 한번 포스팅을 통해 소개 될 예정입니다. 감사합니다!

왕성한 단체활동을 시작하셨군요!

네네 낭중에 인사드릴일 또 있으리라 생각해요. ㅎㅎ

톰형은 언제든 환영입니다~!!
가족분들 만나뵙고 좋은 시간 함께 보낼 수 있어 정말 좋았어요^^

궈궈 지호가 넘 그리워 하더라고. ㅋㅋㅋ 언제 또 보냐고 물어봄

우리 애들도 그렇고 저나 아내님도 같은 마음입니다~!!
멀리 떨어져 있으니 아쉬울 따름이네요^^

언젠간.. 올라갈겁니당. ㅋㅋ ~ 근처로 갈 수도 있어요. ㅎㅎ 오늘 하루도 화이팅!!

기다리고 있을게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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