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입제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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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사이는 끼리끼리 문화가 더 많이 생긴다는 느낌이다. 서울 연남동에서 부부 모임이 있어서 나갔다가 저런 가게를 보았다.
분명 칵테일 바로 보이는데, 간판에 < woman only > 라고 되어있다. 진상 부리는 남자 손님을 피하기 위한 전략일까 여자들이 눈치 안보고 실컷 마시고 싶어서 그런걸까 이유는 알수없다.
마음놓고 안전하게 한잔 하고 싶을때 갈수있겠단 생각이 들기도 하는데, 창 너머 보이는 탁자에 혼자 온 손님은 없어 보인다.
어쨌거나 아저씨 아줌마가 골목 골목을 돌아다녀 보지만, 왠지 분위기가 낯설어 결국 닭볶음탕집에 들어갔다가 커피는 대형 프렌차이즈로 가서 마셨다. 이런 기분이 세대차이 인가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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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젊은 친구들 (?) 에 관한 뉴스를 보면
남혐 이니 여혐이니 정말 이해가 안가는 뉴스를 많이 접하게 됩니다
꼰대라는 소리를 듣기는 싫지만 저는 여성 전용 바가 좋아 보이지는 않내요
상술이면 꽤나 성공적이긴 할듯해요

저도 ~~혐 이라며 이유도 없이 서로 대립하는 모습은 정말 맘에 안들어요.

여자들이 더 무서운데... ㅎㅎ

그럴까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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