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준비

in #blog2 years ago


국도 끓이고 나물도 세가지 하고 이제 전도 부쳤다. 전은 재료 준비를 하면 프라이팬에 굽는 건 남편이 도와준다. 몇번 보더니 나름 가지런히 늘어놓는 것도 곧잘 한다.
한가지 더 해야하는 전은 유명한 녹두전 집의 도움을 받기로 했다. 버섯전을 좋아하는데 이번엔 좀 건너뛰어 보려고 요령을 부린다.
그래도 내손으로 해야하나 선뜻 내켜하지 않았던 시간들도 있었다. 그러나 식구가 많지도 않고 먹는 양도 줄어드니 늘 비슷한 음식에 나부터 좀 손이 덜간다. 그래서 조금씩 맛집의 도움을 받기도 한다.
이제는 갈비살을 좀 조사서 떡갈비를 해야지. 산적을 하도 안먹어 언제부터 고기지만 다른 버전을 준비한다. 그래도 이것만 하면 나머진 자잘한 것들이니 끝이 보인다고 해야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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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쩜... 저보다 전 굽는 솜씨가
너무 좋으세요.. ㅎ

감사합니다. 전해주면 좋아하겠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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