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님, 고장났습니다.

in #bloglast year

아버님, 고장났습니다. 셀프 빨래방에 가서 정기카드를 발급받으려다 고장이 나자 여주인의 말이다. 요새 어딜가나 이런 소릴 듣는다. 동년배에 비해 비교적 동안이고 흰머리도 적게 난 편인데 이제는 이런 말을 가는 곳마다 듣고 있다. 그런데 이 말에 대한 적응하는데 시간이 걸릴 것 같다. 아직은 아니다라고 생각하는데 남들 보기에는 그런 모양이다. 특히 젊은 사람들 보기에는 그렇게 보이는 것 같다.
아직은 아닌데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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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 적당한 호칭을 찾지 못 해서가 아닐까요? 선생님이란 호칭은 낯설고... 저의 경우 아이를 과외 한 적이 있는 데 그 친구의 아버지에게 적당한 호칭이 떠오르지 않아 00 아버님이라고 했던 적이 있어요. (40대 초반쯤 되었는데) 뭔들 어떻습니까
! 푸른나무님 그냥 행복하게 젊게 사십쇼! ☺️

Upvoted! Thank you for supporting witness @jswit.

Very nice and comfortable!

뒷모습은 청년인데 주인이
잘못 했네요.

예전에는 물구나무 운동을 많이 했죠... 😆😆

전 어제 시장에서 아가씨~~라는 얘기듣고 이 아줌마 장사 잘 하시네라는 생각 들었답니다... 가는 세월을 어찌 막겠습니까만은 그린트리님은 진짜 동안입니다..!!

아가씨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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