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끼 식사

바같 세상이 긴박하게 돌아가고 있음을 느낀다. 러시아의 부분동원령, 미중 패권경쟁, 중국-대만 무력 충돌시 주한미군 전용 발언, 욕이 입에 달린 대통령, 미 연준의 자이언트 스텝, 무역적자, 국회의원들의 한심한 행태, 그걸 지지하는 더 한심한 사람들, 그 한심한 사람들을 후원하는 창의적인 4차원...
이런 복합적인 요인들이 그렇지 않아도 복잡한 상황을 더 꼬이게 만들고 있다.

이런 날에 한끼 식사를 준비했다. 사과, 만두, 찐빵, 밤으로 준비한 한끼다. 항상 이렇게 먹을 수는 없다. 수신제가치국평천하라고 했다. 몸이 건강해야 가정이 건강하고 가정이 건강해야 나라가 건강하다. 기본이 흔들리면 공든 탑이 무너지는 건 시간문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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