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 want more

in #blog4 years ago

오늘은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깜짝 놀랐다. 역대급 악몽을 꾸었다. 꿈 속의 내가 잘못한 거 없는데도 너무나 스트레스 받아서 욕지거리를 내뱉었다. 그리고 내가 죽스타일의 선생님이 가는 날 붙잡다가 피를 토하고 죽는 걸 옆에서 보았다. 나는 그 사람이 죽을 걸 알았고 내가 살인죄를 뒤집어쓰게될가란 걸 직감했다.

깨자마자 다리에 쥐가 났는데 평소 나던 부위가 아니었다. 이런 악몽이라니 스마트 워치는 평소와 달리 꿈을 꾸면서도 실제로 내가 스트레스를 받았다는 수치를 보여주었다. 대체 이게 무슨 꿈이지... 이번 주 살짝 피곤하긴 했지만 아무 일도 없었건만?

칼퇴를 염원하며 조금 일찍 나온 길 고가도로 다리를 지나며 자동차들을 내려다보았다. 바람을 맞으며 생각했다. 나는 모든 삶에서 만족과 행복을 찾을 수 있어. 그건 내 안에 있어서 어디서든 꺼내볼 수 있으니까 하지만 난 좀 더 원해. 그리고 이것이 끝이 아닐 거란 걸 너무나 잘 알아.

얼마전까진 원한다는 말은 결핍이라고 생각했다. 아니 내 세계에서 결핍에 의한 욕구로 작동했다. 그러나 아니다. 원한다는 말은 무언가 불만이 있거나 부족하기 때문이 아니다. 말 그대로 좀 더 원한다. 다른 걸 원한다. 달라거나 의심하서나 불안한 게 아니라 거기로 가고 있단 걸 안다.

그래도 쓸 수 있다. 지금의 삶을 속속들이 사랑해. 그러나 다른 걸 좀 더 원해. 기쁜 마음으로 평온하게 원해.

버스에서 차크라 명상을 하다가 꿈속힌트를 찾았다. 나를 비우는 걸 잊고 있었어. 보호하려고 애쓰고 있었잖아. 그래서 예전 나의 자아가 응축된 꿈을 꾼거야. 다시 그 아이를 보라고!

한 시간 조기 퇴근에 오늘 역대급으로 한가해서 매우 멋진 금요일이 될 예정입니당! 행벅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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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금요일 되세요! ㅎㅎ

일요일도 평화롭게 보내시길🍀

통찰력이 있으시군요. 꿈을 해석하고 원인을 알아내고.

또한 단어에 의식이 갇히지 않는 자유로움까지! 브라보!

잘은 모르지만 루시드 프로젝트 혹은 실험 응원하는 마음이에요! 브라보란 말 정겹네요 브라보!

^^ 응원 고맙습니다! 더 늦기전에 도전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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