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의 무게
이사할 때 책만큼 처물러지는 골칫덩이도 없다.
버리자니 아깝고, 가져가자니 부피와 무게가 너무 부담스럽다.
회사 이전을 앞두고 오늘 하루만 1,000권이 넘는 책을 버렸다.
손때 묻은 지식들을 솎아내고 나르는 일은 생각보다 마음도, 몸도 무겁다.
아직 처분해야 할 책들이 더 남았지만,
이러다간 정말 몸살이 날 것 같아 오늘은 여기까지만 하기로 했다.
회사 물건 정리이라 버리자 파와 가져가자 파가 팽팽했으나,
이사하는 곳의 면적이 지금보다 좁아지기에 과감히 버리는 것으로.Posted through the ECblog app (https://blog.etain.cl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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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참 버리기 힘든데 과감한 결정이 필요한듯
가슴은 아프지만,
결정은 잘 하셨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