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 야생화, 송이풀

in #avle-pool2 years ago (edited)


태백은
야생화천국이다
산이 높아
골골마다 깊은 계곡에서 물이 흐르고
다양한 생물이 자생한다

백병산(1260m)에서 발원한 물은 미인폭포를 만들고
오십천을 굽이굽이 돌아 동해를 적신다
태백시 황지에서 발원한 물은 1천3백리를 흘러가
남해를 적신다
함백산(1572.1m)에서 발원한 물은 한강이 되어
서해를 적신다

오늘 만난 꽃은
오십천 발원지 근처에서 만난
송이풀이다

송이풀

학명 : Pedicularis resupinata
분포지역 : 한국·일본·사할린섬·중국·캄차카반도·시베리아
서식장소 : 자생지는 깊은 산 숲속
높이 : 30∼60cm
과명 : 현삼과(Scrophulariaceae)
다른이름 : 마주송이풀, 수송이풀, 명천송이풀
한약명 : 마선호(馬先蒿)
꽃색깔 : 자주색, 붉은색
생활형 : 여러해살이풀

마뇨소(馬尿燒)라고도 한다. 깊은 산 숲속에서 자란다. 줄기는 밑에서 여러 대가 나와 함께 높이 30∼60cm까지 자라며 밑에서 가지가 갈라진다. 잎은 어긋나거나 마주달리고 달걀 모양이며 가장자리에 규칙적인 겹톱니가 있다. 잎 끝은 뾰족하나 밑부분이 갑자기 좁아지고 잎자루는 짧다.

꽃은 8∼9월에 피고 홍색빛을 띤 자주색이며 원대 끝에 이삭 모양으로 달린다. 꽃받침은 앞쪽이 깊게 갈라지고 뒷면에는 2∼3개의 톱니와 함께 짧은 털이 있다. 화관은 길이 2cm인데, 윗입술은 새부리처럼 꼬부라지고 아랫입술은 얕게 3개로 갈라진다. 열매는 삭과로서 끝이 뾰족한 긴 달걀 모양이다.

어린 순은 나물로 먹는다. 한국·일본·사할린섬·중국·캄차카반도·시베리아에 분포한다. 전체가 크고 가지가 많은 것을 수송이풀(var. gigantea), 잎이 마주나는 것을 마주송이풀(var. oppositifolia), 꽃이 드문드문 달려서 긴 이삭 모양인 것을 명천송이풀(var. spicata)이라고 한다.

출처 : 송이풀 (두산백과 두피디아, 두산백과)
사진 : 핸드폰으로 직접 찍음





송이풀을 만난 오십천 발원지 백병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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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u have presented us with some wonderful photographs of mountain wildflowers. The photographs are very nice. You are absolutely right that the habitat of living creatures is formed near the lap of the mountains where the springs flow. I really want to visit the mountai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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