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rtoon - #4 Korean rejected by Korean] 한국인이 한국인을 거부하다

in #art6 years ago (edited)


안녕하세요 Hash 입니다.

이번편은  '한국인이 한국인을 거부하다'  입니다. 이 만화는 예전에 막 한국을 떠나서 호주에서 살았을때 그렸던 생활툰 입니다. 호주가 배경이예요 ^^ 

 ^^Hello everyone, I'm posting my old cartoons that I drew when I was living in AU :) Today's cartoon is "Korean rejected by Korean". 




요즘 많은 젊은 한국 학생들이 "워킹 홀리데이" 나 "학생" 으로 영어권 국가에 영어를 공부하러 갑니다.

그리고 어떤분들은, 한국인들을 피해서 '외국인 친구'만 만들면 영어가 훨씬 빨리 는다고 생각하십니다.

어쩌면 맞는말이죠! 영어를 쓸 기회가 더 많아지니까요 ^^ 

그런데 기왕 영어를 배울목적이라면, 어학연수 학원에서 사귄 다수의 외국인 친구보다는, 밖에서 만난 소수의 현지인 친구를 만드는게 훨씬 나을거라고 생각합니다만... 현지인이나 영어권 국가에서 온 사람아니면, 틀린 영어로 계속계속 끼리끼리 말하기 때문이죠! 

저의 경우, 교통 사고가 나는 바람에 몇일밖에 못나간 학원이었지만, 그 덕분에 소수의 현지인 친구들을 사귈수 있었답니다.

마음이 맞는 친구 찾기와 영어를 배울 목적을 동일시 하는것보다는, 그 둘을 합리적으로 분리하는것이 스스로나 주변 친구들에게 더나은 영향을 준다고 봅니다.  같은 동포이기에, 이국땅에서 어려운 일이 생겼을때 마음을 터놓고 서로 도울수 있는 친구를 만들기회도 져버리지 않아야 하니까요. 


Nowadays, many young Korean students are going to overseas for studying English. 

Some people think they should talk with foreigners only, so they can learn English faster.

Which is kinda true, so they have more chances to talk in English.In my opinion, I would prepare to have a one or two close friends who live in here instead of having a lot of friends from the language school. 

Because English is a foreign language to your schoolmates too, so nobody knows what's the right way to say. 


Back in the day while I was living in AU, I had only a few friends who are from Australia. I met them outside of the school after I had a car accident, and my school life was finished in a few days. 

But I think it was lucky that I could meet my friends and I could have more time to talk with them :)

Learning a language and having friendship have to be separated in my opinion, friendship cannot be "using" for your benefit. Furthermore, we should not miss the chance to meet your future friends as well. Who knows? The friends might be your best friend?


@aruka


[홍삼양 수출간다- 지난회들 / Check out the previous stories]


#3 [The day I look pretty ] 이뻐보였던 날

#2 When you went to overseas without knowing how to speak English - 2] 영맹이 외국에 갔을때 (하)

#2 When you went to overseas without knowing how to speak English - 1] 영맹이 외국에 갔을때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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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들이 외국나가면 한국인들 학생들끼리 모여서 한국말만 하다 오는 경우도 많다고 하던데 ^^
이렇게 소외되는 아픔도 있겠네요.
오늘도 일생과 관련된 귀여운 홍삼 이야기 재미있게 봅니다^^

네 맞아요. 가끔 키위친구들 사이에 껴서 오는 한국인 아이들 영어공부 도와준다고 영어로 말해도 한국어로 자꾸만 말하자고 하더라구요. 쑥쓰럽다고.... 쑥스러워서 그런듯해요!

워낙 많은 한국인들이 어학연수나 유학을 가니 어디든 피해갈수 없는 현실인거 같긴하네요. 그냥 두루두루 지내면 좋은데 그게 아닌 사람도 있는 모양입니다^^

아무래도 어학연수가서 돈도많이쓰고 시간도 투자하니까 영어를 꼭 배워오겠다는 다짐이 그런 결과를 초래한 모양입니다

설레며 갔을텐데 홍무룩해졌네요 ㅠㅠ

ㅎㅎㅎ 그때 그날만요! 그후 교통 사고나서 어학원 안다니고 야생(?) 에서 배웠네요. 모든 사건은 다 이유가 있는듯 합니다. 그덕에 한국인들 친구 못사귀고 현지인들과 시간을 보내서 귀랑 입이 빨리 트였어요.

일단.. 홍삼이 너무너무 귀엽네요!!
홍삼은 귀여운데.. 내용은 슬프네요 ㅜㅜ

좋은 한국분들도 많아요... ^^ 이 내용은 그중 아주 작은 단면일 뿐입니다. 홍삼 귀엽게 봐주셔서 감사해요 ㅎㅎㅎ

와..홍삼이에게 저런일이 일어났네요..
저건 생각못했는데, 영어를 배워보겠다는 의지가 만든 결과물인가봅니다... ㅎㅎ

그런것같아요! 영어를 얼마나 간절히 배우고 싶었으면 그랬겠나 하는 생각도 듭니다....

음 정말 웃기면서도 슬픈 이야기네요. 그리고, 외국인을 사귀는게 영어공부에 도움은 되겠지만, 저런 인성은 좀 아닌 것 같네요. 같은 한국인인데 친하게 지내야지 T.T

그러게요! 저는 한국인 친구 좋은데 말입니다 ^^ ㅎㅎ 영어를 배우겠다는 집착심이 불러낸 비극(?) 인듯 합니다.

거기나 캐나다나 같군요..ㅋㅋ

월드와이드 인듯 합니다!! ㅋㅋ

아고.. 저런.. 토닥토닥... ㅜ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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