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사일기 #4. Guard Ca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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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에 다른 고양이가 밥 먹으러 오는 것이 마음에 들지 않는 우리 둘째.
7.5kg에 늠름해 보이지만, 사실 문을 열면 도망가기 바쁜 멍충이다.
He doesn't like we're feeding for street cats at our garden.
이전 글 : 바보 집사라 미안해
다음 글 : 4월 3일 사진
정원에 다른 고양이가 밥 먹으러 오는 것이 마음에 들지 않는 우리 둘째.
7.5kg에 늠름해 보이지만, 사실 문을 열면 도망가기 바쁜 멍충이다.
He doesn't like we're feeding for street cats at our gard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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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하고 선하게 생겼습니다.
감사합니다~!! 원래 착한데 요새 아픈 누나를 괴롭혀서 미워질 뻔 했어요. 둘째한테도 애정을 좀 더 기울여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이름을 빼주셔서 ㅋㅋㅋㅋㅋㅋㅋ
별말씀을요 ㅋㅋㅋ
둘째 이름을 빼주셔서 감사하다는 말이였는데...
둘째가 잘생겼어요
내 구역에 다른 아이가 와서 심기가 불편 하네요 ㅎ
그런데 고양이 들은 같이지내면 좋은데 꼭 혼자 지낼려고해요 자립심이 강한건 좋은데 배고픈 아이까지
못 먹게하니 속상할때도 있어요^^
맞아요. 저희 집 마당에서도 서로 자기 구역이라고 치고 받고 난리도 아닌 ㅜㅜ 어차피 다 먹을 만큼 줬는데 말이죠.
영역 동물이라 어쩔 수 없나봐요.
원래는 저희 고양이들이 정원에 나갔었는데 길 고양이가 한 두마리 오기 시작하면서 제 고양이가 호되게 맞고 들어와서 항생제 먹은 적도 있고.. ㅜ 요샌 그냥 애들을 정원에 못 나가게 하니 오히려 저희 애들이 스트레스를 받아요. 그냥 다같이 친하게 친하게 지내면 편할 것 같으면서도.. 고양이는 고양이 만의 방식이 있는거니 어쩔 수 없는 것 같아요.
아오.. 내가 2.5kg 만 더 나갔어도 저걸..
으억 ㅋㅋㅋㅋㅋ 10kg는 안됩니다 ㅠㅠ
흐으~ 저도 고양이 키우고 싶습니다 ㅠㅠ
키우니깐 정말 예쁘고 사랑스럽고 가족 간에 공감할 일이 생겨서 좋은데, 아플 때 돈도 들거니와 맘도 너무 아픈거랑 여행 다닐 때 불편한 점 등의 단점도 있어요.
그래도 키우실 마음이 생기신다면 유기동물 보호소에 있는 아이들 구조도 고려해 주시길 부탁드릴께요! 좋은 밤 되세요~!
데려오고 싶은 욕심은 있지만.. 해외 이동이 잦고 에어비앤비를 해서 빨래에 털이 묻으면 안되기 때문에 몇년째 참고만 있네욥.. 그래서 차선책으로 네코카페에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