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일기] 청춘의 돈 공부

<이미지 출처 : 네이버 글감 검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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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김성진

저자는 학창시절, 아버지 사업의 부도로 빚쟁이 집안이 되었다고 한다.

어렵고 가난하게 살다가, 어느날 5년 동안 1억을 모아 가난에서 벗어나겠다고 다짐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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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잣돈 1억을 모으기 위해 20대 초반에

월세 10만원 달방에서 생활하며 평일/주말 전부 아르바이트로 생활한다.

한달 생활비 10~20만원으로 버티며, 월 100만원 적금을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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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이 시행착오를 거듭하며 익힌 재테크 습관과

경험을 바탕으로 구축한 투자시스템을

젊은 청춘들에게 알려주고 싶어 이 책을 펴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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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이 출간된 시점 저자는 30대, 10억 자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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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는 지출관리를 위해 신용카드보다 체크카드를 선호하고,

지금도 체크카드를 사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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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할부 0원 기준, 일시불로만 사용할 자신이 있다면,

다양한 혜택을 위해서라도 신용카드 사용은 권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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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부터 ISA(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 통장이 생겼다고 한다.

CMA와 비슷해보인다.

이자소득에 대한 면제 혜택 상당하고, 이점이 많은 통장이라 설명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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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주거래은행의 ISA통장을 알아봤는데.. 제약 사항도 좀 있는것 같고 크게 마음이 동하진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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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원 -> 1억 만들기 : 가능하거나 가능하지 않거나.

1억 -> 10억 만들기 : 일어서서 떡먹기 난이도 상

10억 -> 100억 만들기 : 앉아서 떡먹기 난이도 중

100억 -> 1000억 만들기 : 누워서 떡먹기 난이도 하, 돈이 돈을 버는 단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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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읽는데 정말 거짓말 같은 일이 있다.

최근 탁구에 재미를 붙이고, 남녀노소 함께 즐길만한 운동으로 이만한게 없다고 생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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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함께 탁구치는 사람에게 탁구장에다가 헬스클럽 결합하면 탁구치고 샤워도 한판하고 좋지 않겠냐고 말한 적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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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이 책 후반부에 이 얘기가 딱 나온다.

저자는 이 아이디어로 2012년에 이 사업을 시작, 아직까지 잘 해나가고 있고,

탁구장과 수제맥주 집을 결합한 사업도 시작할 계획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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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에서 언급한 제테크 관련 내용면에서는 임팩트를 주는 부분이 크게 없다.

하지만 돈 및 재테크에 대한 생각의 환기 차원에서 읽어볼 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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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부터는 책 본문의 내용 중 기록해 두고 싶은 문장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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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조건 많은 돈을 쌓아놓는 게 재테크는 아니다.

물리적 시간을 혹사시키지 않고도

최적의 생활에 필요한 수익을 낼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드는 게 바로 제대로 된 재테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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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지 재테크를 '무조건 불리는 것' 이라고 생각하면

손실에 대한 두려움에 압도당해 투자를 해보기도 전에 주저앉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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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한 지혜는, 성공의 여신에게 다음 행선지를 물어보는 약삭빠름이 아니라,

본질에 접근하고자 하는 진지함에 달려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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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본주의 시스템에 휘둘리지 않기 위해서는

가장 먼저 돈을 바라보는 우리의 태도부터 바꿔야 한다.

돈은 버는 것이 아니라 만들어 내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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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가 되기 위해서는 사는 것보다 파는 것이 많아야 한다.

대다수의 사람들이 가난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이유는

파는 것을 싫어하고 사는 것을 좋아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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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언어를 통해 생각한다.

말로 설명하지 못한다는 것은,

결국 제대로 이해하지 못했다는 뜻이기도 하다.

돈의 언어를 아는 것,

그 말을 사용할 줄 안다는 것은 곧 돈이 무엇인지,

어떻게 작용하는지 이해하고 있다는 뜻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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