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를 알려줘] 내가 진짜로 '미쳤던' 때, '미쳤던' 것

in #aboutmyself6 years ago

게임에 미쳤던 때가 있었지

@zzong81

너를알려줘.jpg

이 포스팅은 @yourhoney 님의
이벤트와 함께 합니다.



이번주 주제는 딱히 미쳤던 일이 없어서
한참을 생각해도 쓸게 없다고 생각하던 와중에
@joenghwa 님의 폿팅을 보고
'아하 나는 게임에 미쳤던 때가 있었지?' 싶어서
써봅니다~ㅎㅎㅎ
몇몇 게임회상과 함께 소개도 해볼게요~
아시는 분들도 있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

저는 20대 전반적으로 게임에 미쳐있었어요! ㅋㅋ
제일 처음 게임에 눈을 뜬 개기는
사촌동생이 소개시켜준 게임으로 부터 인데요?
제일 첨에 했던 게임이 아스가르드 예요!

넥슨아스2.JPG
넥슨아스.JPG

저는 동생의 추천대로 성직자가 주캐였는데
이때는 전사직업은 성직자가 꼭 필요해서
전사+성직자 조합이 많았고
성직자의 부활스킬로 인해 게임상 친구도 많았지요~
이때 나름 게임내에서 유명했었는데~ ㅎㅎㅎ
첫 게임인데 처음으로 게임땜에 밤도새보고 ㅎㅎ

그리고 또 다른 사람이 추천해줘서 알게된
포트리스도 열심히 했었었어요.

포트.JPG

이거는 채팅같은거 하다가도 갑자기
포트 이야기가 나오면 같이하자고 해서
아이디 알려주고 우루루 몰려가서 하고
또 같이 하던 멤버가 있었던걸로 기억나는데 재밌었어요.

그다음 게임은 크레이지 아케이드

넥슨크아.JPG

요건 누가 알려줬는지 헷갈리네요~
어쨌든 요것도 막 밤낮없이 했던 게임이예요.
이거 하면서 의외로 게임친구도 많이 사겼네요.

그다음 게임은 제가 생에 최초로
제일 빠져있었던 게임인데요?
첫게임인 아스가르드 보다도 더 홀릭됐던 겜이예요.
대국민 초딩게임 메이플스토리 ㅋㅋ

넥슨메이플.JPG
넥슨메이플2.JPG

위 이미지 출처는 공식홈페이지 메인 이미지예요.
제캐릭 아님 ㅋㅋㅋㅋ 제껀 비밀 ㅋㅋㅋ
요건 소꿉친구가 알려줘서 같이 시작한 게임인데요?
게임이 2003년 4월 29일에 오픈했다는데요?
저는 그 해 7월에 시작했다는...ㅎㅎ
완전 초초초창기 유저라는!! ㅋㅋㅋ
그래서 게임친구도 완전 많이 사귀고
길드시스템이 없을때부터도 길드 만들어서 정모도 하고
게임애인도 만들고 실제로 만나서 실제애인도 만들고 ㅋㅋ
이 게임을 통해서 알게 된 지인중
지금까지 연락하는 언니가 있는데
우와 벌써 그 언니랑 12년째가 되었네요~
그언니랑 아직도 가끔 같이 메이플 합니다. ㅎㅎ
메이플스토리2도 같이 했었는데 원작보다 별로인걸로요;;
메이플은 이야기하면 끝도없이 할 말이 많으니 요까지~ㅎㅎ

그리고 또 애착을 가지고 했던 게임이
카트라이더

넥슨카트.JPG

메이플에서 알던 친구들이랑 같이 달리기도하고
혼자 달리기도 하고 실친이랑 달리기도 하고
요건 최근에도 해봤었는데 많이 바꼈더라고요?
그래도 실력은 녹슬지 않았더라는? 읭? ㅋㅋㅋ



어쨌든 적고보니 하나 빼고 다 넥슨겜이네요~ㅎㅎ
사실 제가 좋아하는 귀여운 캐릭터가 있는 게임이
대체로 넥슨에 많다보니 그런 것 같아요~
그 외에도 스쳐지나간 타사 게임들도 많고
모바일 게임도 많지만
20대를 걸쳐 전반적으로 했던 게임에비해
열정적이거나 미치지않았기 때문에 안적는걸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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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 포트리스 ㅠㅠ크아ㅠㅠ 카트라이더 ㅠㅠ 메이플..ㅠㅠㅠㅠ
제가 소소하게 미쳤었던것들의 향연이로군요..ㅠㅠ

저는 메이플은 아직도 가끔해요~

해보지 못했던 게임이네요.
정말 예전에 한동안 게임에 푹 빠져 헤어나오지 못하던 때가 있었네요.ㅎㅎ
오랜만에 이 글보고 옛 생각합니다.^^

게임에 미쳤었던 예전이 그리워요~
지금은 딱히 미칠만한것도 없어서 심심한 일상이네요. ㅎㅎ;;

ㅎㅎ 전 크아열풍일때
동생들하는데 전안했어요
하면 빠져나오지못할껄알기에 ㅎㅎ

저는 20대때는 뭐만 하기만 하면 중독됐었는데
이제는 한달정도만 해보면 질리고 재미가 없네요;;

오~~~~ 제가 했던 게임 3개나 있어요~~~
포트!! 크아!! 카트라이더!! ㅋㅋㅋ
아~~ 반갑네요~~^^

오오~ 그럼 하다가 게임내에서 만나기도 했었을듯요? ㅎㅎㅎ

전 린쥐2 카인섭 메인탱으로 나름 유명했던....
34시간 안 자고 퀘 하고....
겜방에서 컵라면 작은 아이 쪽으로 쏟았는데도
9팟 풀팟 메인 탱이라 그냥 게임 했던.....
크아.....나름 재미있던 시절이었어요.....
아 돌아가고 싶네요......
(그럼.......비트 코인 사야쥐..ㅎㅎㅎ.)

헛 34시간 게임은 어떻게 하나요? ㄷㄷㄷ;;
저는 아무리 재밌어도 10시간 정도하면 지겹더라는 ㅋㅋㅋ
12년 알고지낸 그 언니랑 예전에 같이 살 때 겜방가서 밤새곤 했는데
아침다되가면 막 지겨워가지고 집에 빨리 가고싶고 ㅋㅋㅋ

풀팟으로 퀘하러 갔는데요...
보스몹이 랜덤 리젠이었어요....
곧 나오겠지 하며 기다리다보니.....ㅎㅎ.
전 탱이라 나옴 바로 땡기고 몸빵해야하니 못 자고
다른 분들 돌아가며 잤죠..ㅎㅎ.
탱이란 게 그래요.....ㅎㅎ.
지금 생각하면.....솔직히...미쳤었죠..ㅎㅎ.

우와 게임이다 게임.
게임스토리의 저자 도선생이 족적을 남깁니다.

포트리스.. 슈탱걸릴려고 매번 랜덤했다가 슈탱 걸리면 다굴당해서 금방 죽었던 기억이..

최근에 크아를 다시 해봤는데 무슨 초초초초초고수들만 남아있어서 죽지도 않고 괴물처럼 플레이, 카트도 마찬가지로 차가 무슨 슈퍼카랑 자전거랑 싸우는 느낌?

쫑이님이 게임왕이셨네요.

저는 포트 주탱이 질려서 랜덤자주 했었던 ㅎㅎ
크아는 해보진 않고 가끔 유튜브에 게임방송으로 봤는데
진짜 고수들이 판을 치더라고요~
카트는 초보로 들어가면 못하는 사람들도 많던데~ㅎㅎ
저는 초보에서 고수인걸로..ㅋㅋㅋㅋㅋㅋㅋ

초보에서 고수이신걸로보아 장갑의 색깔이 휘황찬란?!?! ㅎㅎㅎ 옛날 생각이 나는 게임입니다ㅠㅠ

넥슨 겜은 저와 초중고대학교시절을 함께했죠~~~~캬 포트 추억돋네요

오오 초딩때부터라면 인쿠님은 어리시군요?
역시 젊은게 좋은것이여~ㅎㅎㅎ

겹치는게 몇개있네요 ㅎㅎ
저도 미쳤었죠... 헤헤

30대에 들어서니 뭔가에 미치는게 쉽지 않은데
또 뭔가 재밌는게 있으면 좋겠어요~ㅎㅎ

메이플이라는 스텟찍는 게임을 처음해봐서 20렙이 되도록 돼지하나 못잡아서 고통받다 끝난 게임 ㅠㅠㅠ 진짜 추억돋내요...

크아의 경우 제가 동네 오락실 범버맨 1짱이라서 얼마 안되 반을 석권했다는 뿌듯한 추억이....^^

여름의 쫑님만의 맛난 것을 알려주세용!!

저는 엄마가 만들어주시는 딸기쉐이크 이긴한데
언젠가 또 만들게되면 올려보는걸로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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