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억의 밤 - 뒤죽박죽 리뷰

in #aaa7 years ago (edi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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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에 짬을 내서 기억의 밤을 봤다.2년이나 지난 영화지만 이제서야...다행히 이 영화의 기본 지식이 없어 아주 새롭게 볼 수 있었다.

기억의 밤엔 요즘 '동백꽃 필 무렵'에서 활약 중인 강하늘이 신경쇠약에 걸린 동생역으로 나오고 정말 온식구의 기대를 한몸에 받는 형역으로 김무열이 나온다.사실 극 초반 새집으로 이사를 가던 날 이삿짐 센터 아저씨가 동생(강하늘)에게 형(김무열)을 가리키며 형이냐고 물었을때...사실 스토리를 꿰맞추진 못했지만 강하늘이 형인가 하는 생각도 들었다.영화 초반 형이 납치 당하고 돌아오면서 부터 달라진 분위기에 긴장감이 약간 생기며 영화에 빠져들게 만들었다.정말 반전은 모든식구가 남남이며 상황 또한 연극이었고 동생(강하늘)이 형(김무열)의 엄마와 누나를 죽인 나이 많은 살인자 였다는 것이다.이 모든게 그날 있었던 살인자의 기억을 떠올리기 위한 연극이었던 것이다.사실 이때까지도 집중하며 재미를 느낄 수 있었는데 마지막 마무리는 아쉽다.모든 기억이 되살아나고 둘다 죽는 것으로 마무리...뭔가 김 빠지는 느낌이었다.

생각하기 싫은 기억을 잊은자와 그 기억을 되살리고 강하늘과 김무열의 멋진 연기를 볼 수 있었던 영화였읍니다.

잡설이지만 저번 주 금요일 회식 후 집에 오는길이 기억이 안나는데 저도 그날 기억하기 싫은 무언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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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면 전 거의 매일 기억하기 싫은 무언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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