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원이동포털 #11 - 픽션

에피소드 11. 이세계 판매망 구축

이세계에 도착한 민호는 크리스의 집으로 향했습니다.

크리스, 에밀리, 로라와 반갑게 인사하며 저녁식사를 같이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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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날 민호는 상인 길드를 향했고 지부장 잭슨을 만났다.

민호 : "잘 지내셨나요? 지부장님."

잭슨 : "네 민호도 잘 다녀왔나요."

민호 : "네 이번에 하얀설탕 15kg 100개, 갈색설탕 15kg 100개, 후추 1kg 100개를 가지고 왔습니다."

잭슨 : "엄청난 양이군요."

민호 : "설탕,후추 판매권을 경매를 통해 판매하고 싶습니다."

민호 : "1차에 10개씩, 2차에 20개씩, 3차에 30개씩 경매에 붙였으면 합니다."

잭슨 : "알겠어요. 경매라니 새로운 방식이군요."

민호 : "그리고 30개정도는 지부장님께서 판매하시도록 저렴한 가격에 드리겠습니다."

민호 : "그리고 이번에 이곳에 2층짜리 주택을 구입하고 싶습니다. "

민호 : "1층은 판매점을 하고 여기서 10개정도는 판매를 했으면 합니다. "

민호 : "2층은 주거공간으로 사용하고 싶습니다. 도움을 주실 수 있나요?"

잭슨 : "30개를 저렴한 가격에 주신다고요."

잭슨 : "주택 구입은 제가 도와드리겠습니다. 마침 2층으로 적당한 곳이 있습니다."

잭슨 : "경매는 3일후에 하는 걸로 하죠. 제가 공고를 내도록 하겠습니다. "

잭슨 : "지금 시간 되면 2층 주택을 보러갈까요?"

잭슨 지부장과 민호는 2층 주택을 보러 마을 중심가로 향했다.

정말 좋은 위치에 멋진 고급 2층 주택이 있었다. 유동 인구가 많아서 1층은 판매점으로 적당했다.

이집은 잭슨 지부장의 소유였다. 주택은 관리를 잘 해서인지 그냥 사용해도 될 정도였다.

실버바 200g을 지불했고 소유권을 민호 명의로 이전했다.

그리고 잭슨 지부장을 통해 상점 판매권을 실버바 100g에 구입했다.

드디어 이세계에 집을 마련했다.

판매점의 직원은 로라의 엄마 에밀리에게 부탁을 하니 흔쾌히 하겠다고 한다.

그래서 직원 계약을 맺고 2일후부터 나오도록 했다.

정말 정신없이 일사천리를 진행이 되었다.

설탕과 후추가 에버그린 마을 기점으로 해서 제노스티아 제국으로 퍼져나갈 것이다.

현재 물량은 맛보기다. 향신료의 맛을 본 사람들은 계속해서 찾을 것이다.

제국 내의 상인들 뿐아니라 타 제국의 상인들도 설탕과 후추를 찾아 이곳 에버그린 마을을 찾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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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후 상인 길드에서는 경매가 진행이 진행중이다.

상인 길드 지부 창고에 경매 물품인 백색 설탕과 갈색 설탕, 후추를 수북히 쌓았다.

잭슨 지부장은 많은 상인들을 바라보며

잭슨 : "다들 잘 지내셨나요"

잭슨 : "지금 부터 경매를 시작하겠습니다."

잭슨 : "1차로 설탕 15kg 10개, 갈색 설탕 15kg 10개, 후추 1kg 10개 한 묶음으로 경매를 시작하겠습니다."

중소업체 상인들은 너도 나도 경매에 참여했다. 치열한 경합끝에 최종 25개 실버바에 낙찰되었다.

잭슨 : "2차로 설탕 15kg 20개, 갈색 설탕 15kg 20개, 후추 1kg 20개 한 묶음으로 경매를 시작하겠습니다."

이번에도 중소업체 상인들은 너도 나도 경매에 참여했다.

치열한 경합끝에 최종 50개 실버바에 낙찰되었다.

잭슨 : "3차는 설탕 15kg 30개, 갈색 설탕 15kg 30개, 후추 1kg 30개 한 묶음으로 경매를 시작하겠습니다."

이번엔 큰 업체 상인들이 너도 나도 경매에 참여했다.

정말 치열한 경합끝에 최종 80개 실버바에 낙찰되었다.

경매로 들어온 실버바를 골드바로 바꾸어 지구에 가서 환전할 생각을 하니 5억원 정도 되었다.

나도 이익이 크지만 낙찰 받은 업체는 상품들을 나누어 각각 더 비싸게 팔수 있다.

그러므로 서로가 이익이다.

설탕과 후추는 에베그린 마을을 넘어 제노스티아 제국으로 진출하고 타 제국으로 진출할 것이다.

그때는 더 많은 물량이 필요하다. 소비성이므로 계속적으로 판매가 이루어진다.

판매 규모는 더 커질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