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조개구이

지방에 내려간 김에 조개구이집에 갔습니다. 이전에 맛있게 먹었던 기억이 있었던 곳이죠

이 동네에서는 유명한 곳이라고 하더군요.

들어가는 입구에 있는 수족관에 다양한 조개와 장어가 보이는군요.

사람들이 많습니다. 전망 좋은 자리를 잡고 조개구이 세트를 시킵니다. 푸짐할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는 양이 많지 않군요.

어떻게 먹어야 하는지 눈지를 보고 있으니 종업원이 친철하게 굽는 법을 알려줍니다. 치즈가 들어간 종지에 조개를 잘라 넣은 후 불에 자글자글.. 치즈가 녹아서 조개를 감싼 맛이 아주 일품입니다.

1차로 먹은 후 종업원이 알려준 방식과는 다르게 조개를 따로 구워보았습니다. 그런에 이렇게 직접 구으니 얼마나 익었는지 판단하기가 어렵군요. 너무 오래 구으니 조개가 부서지고요. 조개를 잘라서 종지에 굽는 이유가 다 있었군요.

암튼 맛있게 조개구이를 먹고 나오니 날씩 조금 흐려집니다. 그래서 빨리 숙소로 들어왔어요.

바다가 보이는 멋진 숙소이군요. 내일 아침에는 바닷 바람을 맞으며 산책읗 했으면 하는데, 비가 안오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