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년고도 경주-4 첨성대(瞻星臺) 석빙고(石氷庫)
천년고도 경주-4 첨성대(瞻星臺) 석빙고(石氷庫)
신라 궁궐이 있던 월성과 왕릉급 무덤들이 모여 있는 대릉원 사이 벌판에 자리하고 있는 첨성대는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천문대 중 하나이다. 어릴 때 수학여행 당시 봤던 첨성대는 엄청 크고 대단한 것이었는데 이번에 다시 보니 아담하고 예쁘게는 보이는 데 규모는 아주 작게 느껴졌다.
2024.09.19
추석이 지났는데도 무더위는 가라앉을 줄 모른다. 5시경 일어나 바로 근처에 있는 첨성대로 갔다. 더없이 넓은 화원 가운데 첨성대만 홀로 서 있었다. 주변을 뛰던 60대로 보이는 런너가 우리를 보고 여기저기 가볼만한곳을 소개해 주었다. 자기도 사진 잘 찍는다고 자랑하길레 나도 마라톤 27번 완주했다고 하니 서둘러 자리를 떴다.
첨성대(瞻星臺)
경상북도 경주시 반월성 동북쪽에 위치한 신라 중기의 석조 건축물로, 선덕여왕 때에 세워진 천문대이다. 1962년 12월 20일 국보 제31호로 지정되었다. 첨성대는 신라의 왕궁이 있었던 월성 북쪽에 위치하고 있다. 362개의 화강암 벽돌을 사용하여 원통형으로 축조하였다.
높이는 9.4미터, 밑면 지름 6.09m, 지대석 한 변 길이는 5.35m이다. 돌로 27층을 쌓았으며, 꼭대기에는 다시 우물 정(井) 모양의 2층의 천장돌이 있다. 13층에서 15층에 이르기까지 정남향의 네모난 문이 있고, 이 문의 아래로 12층이 있고 위로 13층이 있으므로 첨성대 위아래의 중간에 문이 위치한다.
이 문에 사다리를 걸쳐 사람이 오르내렸다. 내부에는 12단까지 흙이 채워져 있고 내부에 19단과 20단, 25단과 26단이 장대석을 이루고 있다. 천문학은 하늘의 움직임에 따라 농사 시기를 결정할 수 있다는 점에서 농업과 깊은 관계가 있다.
석빙고(石氷庫)
겨울철에 채집한 얼음을 여름철에 사용할 수 있도록 장기간 보관하는 창고로 화강암을 방형으로 다듬은 뒤 반원형의 무지개꼴로 쌓은 구조물인 홍예(虹蜺, arch) 형태로 축조한 전통과학 문화재이다. 경주 석빙고 자체는 조선 영조 14년(1738년)에 축조된 것으로 석빙고 중에서는 비교적 최근에 만들어진 건축물이다.
현대에 남아있는 것으로는 경주 석빙고(보물 제66호) 안동 석빙고(보물 제305호)창녕 석빙고(보물 제310호) 청도 석빙고(보물 제323호) 달성 현풍 석빙고(보물 제673호) 창녕 영산 석빙고(보물 제1739호) 해주 석빙고(북한 국보 제69호)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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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ank you for the comment.
파란~ 하늘 아래 첨성대 사진 멋지네요~!
한번도 완주하기 힘든 마라톤을 27번이나 완주하셨다니~ 정말 대단하십니다! 👍👍👍
2000번 이상 완주하신 분도 많아요. 감사합니다.
첨성대 사진보고 사람 없을때 어떻게 찍었지? 싶었는데 새벽5시에 나가셨군요. 저같은 게으름쟁이는 절대 못찍을 사진 같습니다. 작년에 다녀왔던 곳이 계속 포스팅되니 반갑네요~
갔을 때는 아무도 없었습니다. 하늘의 새털 구름이 상당히 멋있었어요.,
첨성대 주변을 편안하게 산책 하기 쉽게 공원 처럼 꾸며 놓았내요
말씀처럼 수학여행때 본 첨성대와
나중에 성인이 되고 다시 찾은 첨성대는 보여지는 크기가 참 다르더라구요^^
그 넒은 광장을 꽃밭으로 조성해 두었네요. 경주에 사시는 분들 여기서 조깅하면 참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