틀림이 아닌 다름
갈수록 매체가 많아지고 다양한 의견이 나타날수록 내 생각에 동의하는 정보만 받아들이면서 반대되는 의견을 거부하는 사람들이 늘었다고 합니다.
다른 의견을 틀린, 혹은 비도덕적이라고 결론을 내버고 서로를 미워하고 배척하는 경향이 그 어느때 보다도 심한 시대인 것 같은데요,
이번 '사랑의 편지' 포스트에 갈등의 해결을 위해 열린 마음, 즉 '틀림이 아닌 다름'을 이해해야 한다고 합니다.
갈등의 해결을 위하여
1960년대 미국에서 자녀가 정치 성향이 다른 사람과 결혼하는 것을 반대하는지 묻는 조사가 있었습니다.
당시에는 그렇다고 답한 의견이 10%를 넘지 않았지만 2010년대의 같은 조사에서는 40%를 넘었습니다.
하버드 법대의 캐스 선스타인 교수는 이 조사를 통해 미국의 이념 갈등이 증가하고 있다고 주장합니다.
갈등 증가의 여러 요인 중에서 선스타인 교수는 다양하고 복잡해진 정보의 통로에 주목합니다.
매체가 많아지고 다양한 의견이 나타날수록 비판과 보완을 통해 건강한 여론이 형성되리라 기대했지만,
내 생각에 동의하는 정보만 받아들이면서 반대되는 의견을 거부하는 사람들이 늘었다는 주장입니다.
이런 확신이 강해지면 합의점을 찾으려 하지 않고 다른 의견을 틀린, 혹은 비도덕적이라고 결론을 내버립니다.
세상이 복잡하고 정보가 넘쳐날수록 열린 지성이 필요합니다.
서로 미워만 하는 곳에 정의가 피어날 순 없습니다.
갈등의 해결은 생각을 모을 수 있다는 믿음, 다른 생각으로 내 생각을 다듬는 겸손에서 시작됩니다.
[출처 : 사랑의 편지_손봉호 석좌교수]
다양하고 복잡해진 정보의 통로로 인해 오랜 시간 동안 고정된 이념갈등...
열린 마음, 즉 '틀림이 아닌 다름'을 이해하는 것부터 시작하라고 필자는 역설하고 있네요.
2023.3.26.
Upvoted! Thank you for supporting witness @jswit.
틀림이 아닌 다름
다름을 받아들여야 거기서 배우는 것도 있을텐데 말이죠!
언론에서 부추기는 것도 정도가 심하다는 생각입니다
자꾸 세대간의 갈등을 조장하고 남녀간의 갈등을 조장하고
정말 틀린게 아니라 다르다 는 걸 한번 더 생각해야 할 시대 인거 같습니다
열린마음, 다름을 이해하는 것부터 시작! 너무 좋은 얘기네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