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자화폐 이해하기(14) ] 우리는 왜 가치 있다고 말하는가?(1) (스팀편) / Why do we say it is worthwhile? (about steem)

in #kr7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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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왜 가치 있다고 말하는가?(1) (스팀편) / Why do we say it is worthwhile? (about steem)


안녕하세요 @skt1 입니다.

처음 포스팅을 시작한지도 벌써 1개월이 가까워 갑니다. 짧다면 짧고, 길다면 긴 시간 일 수 있는데, 포스팅을 하며, 얇지만 스스로 찾아보고 공부하고, 그 동안 축적해온 것 들을 정리하고, 역시 그 것을 공유하면서, 저 또한 많은 도움이 된 것을 피부로 느끼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 동안 제 포스팅에서 드렸던 이야기 들은 다음과 같습니다. 금융과 IT전문지식을 배제한 기본적인 전자화폐(암호화폐)의 이해하기 기본편이라 할 수 있는 "화폐"는 무엇이고 그 중 "전자화폐 특히 암호화폐"의 차이점, 그리고 구분해서 생각해 봐야 할 것 들에 대해서 이야기 드렸습니다. 그리고 직전 포스팅까지 이러한 암호화폐(비트코인, 이더, 스팀 등)의 가능성과 가치를 긍적이든 부정이든 느끼고 생각하는 바에 따라, 아직은 일어나지 않은 일에 대한 것들 중 특히 영향력이 클 만한 것들에 대해서 "불안요소"라 정의해 보고 프라이버시 측면까지 다섯번에 걸쳐 고민하고, 역시 질문을 드려 봤습니다.

이제 오늘 부터는 최초 포스팅에서 언급 드렸던 것과 같이 처음 이해를 위해서는 각각의 코인(암호화폐)들을 하나씩 들여다 보기 전에 이야기 중 자연스럽게 언급해 보겠다는 취지와 같이, 그동안 말씀 드리고 정리해 본 것들과 같이 현재의 흐름과 함께, 저 그리고 이곳 스팀잇의 많은 분들이 그 가치를 공감하는 코인(암호화폐)에 대해서 하나씩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오늘 이 순간에도 금융방면으로 전문적으로 분석을 해서 환전시 사용되는 지표인 환전가(매매가)의 차트를 분석해 주시는 분들, IT의 전문지식으로 블록체인, 해쉬파워, 처리능력 등을 분석해 주시는 분의 유용하고 깊이 있는 포스팅이 많아 지는 것 같습니다. 그분 들의 전문지식에 내용이 최대한 중복되지 않도록, 비 전문가의 입장에서도 쉽게 읽고 생각해보고, 그 방향이내 내용이 생각과 비슷하다면 공감 할 수 있는 방향으로 작성해 나가려 합니다.

이번 주제의 포스팅에서 생각하는 순서를 우선 이정도를 생각해 보고 있습니다. 아마도 매일 틈을 내고 공들여 본다면 최소 일~이주일 정도의 시간이 소요되지 않을까 조심스레 예상해 봅니다.

우리는 왜 가치 있다고 말하는가?

  • (1) STEEM (스팀) 편
  • (2) BTC (비트코인) 편
  • (3) ETH (이더리움) 편
  • (4) ICO 와 STRAT (스트라티스) 편
  • (5) SYS (SYSCOIN) 편
  • (6) BTS (BitShares) 편
  • (7) 시작을 기대하는 암호화폐 들.. 편

이제 그 첫번째 이야기인

폭팔적인 성장을 STEEM (스팀)에 대해서 이야기 해보고자 합니다, 본 포스팅의 제목에서와 같이 "우리는 왜 가치 있다고 말하는가?"라는 질문에 대답해 보기 위해서 오히려 반문하는 질문을 하나 해보고자 합니다.

  • 폭팔적인 성장이 있는가?? 라는 물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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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폴로닉스의 비트코인/스팀 의 환전시세입니다. 0.0009 를 넘어 섰네요.. 제가 스팀을 알고는 가장 높은 금액인거 같습니다..^^)

폭팔적인 성장이 있어야만 가치가 있는것 인가 라는 되 물음에 답을 하기는 어려울 지도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많은 분들이 생각하시는 새로운 암호화폐의 등장을 보면, 통상 초기에 투자금을 펀딩과 형태로 모으고, (스토리1,2,3 등의 형태..) 이 때, 백서와 함께 방향성(로드맵)을 제시 합니다. 스팀을 구상하게된 초기 시점이 정확하게 언제인지는 잘 알지 못하지만, 우수하고, 스마트한 개발자, 디렉터 그리고 투자자과 함께 시작 되었습니다. 그리고 다른 선정받은 유수한 코인들과 함께 그 미래가치를 인정 받고 고공행진을 시작합니다. (어쩌면 시작 자체가 '0' 아닌 스팀달러의 담보가치인 US달러기준 1달러에서 시작한 것이 맞다고 봐야 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이것은 잠시, 스팀을 취급하는 대부분의 거래소에서 확인 수 있듯이 얼마지나지 않아 폭락이라는 난관에 부딪히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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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당시 폭락의 이유와 원인에는 이미 많은 포스팅과 전문적인 의견들이 있기 때문에 본 내용에서 다루지는 않으려고 합니다. 그리고 약 반년일까요, 일년 가까이라고 말해야 할까요,, 작은 오름, 그리고 또다시 반복되는 작은 내림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올해 4월 부터는 오늘 포스팅을 하는 지금까지를 보면, 적어도 제가 스팀을 처음 알게된 지난 5월 초에 비해서는 약 두~세배 가량의 가치 변화가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제가 "폭팔적인" 단어를 선정하고 사용한데 반감이 있으 실수도 있습니다. 너무도 익숙한 이더리움을 보면, 지난 4~5개월동안 20~30배 이상의 변화가 있었고, 최근 스트라티스, 여타 다른 알트코인들의 급성장을 보면, 그 이상의 변화가 있는 일도 어려운 일은 아닐테니 말이죠. 제가 말씀 드려보고자 하는 첫번째 포인트 입니다. STEEM이라는 코인은 통상 기축통화로 사용되는 BTC(비트코인)을 통해 환전이라는 방법을 통해 구매를 하거나, 이곳 스팀잇의 리워드 등을 통해 제공받은 스팀을 역으로 환전해서 활용 하실 수 있습니다. 물론 스팀을 직접 화폐의 기본 수단인 지불 수단으로 사용가능한 곳로 상당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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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는 오늘의 이시점의 폴로닉스의 환전률(가) 입니다. BTC per STEEM 기준 0.00085~86 정도 입니다. 쉽게 생각해 보면, 한화(KRW)으로 약 2,300~2,500원 수준이라고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금액이나 수치를 말씀 드리는게 상당히 조심스럽습니다. 전문적인 분석을 제공하는 것이 아님으로 이 내용을 통해 투자나 혹은 투기(?)등의 참고 내용으로 사용하는 것은 매우 위험할 수 있습니다. ) 기축통화로써의 비트코인의 가치와 가능성에 대해서 그 것들을 반영하듯 몇일 전 부터 역시 꾸준하게 그 가치보상지표라 할 수 있는 환전률이 오르고있습니다. 다른 그렇다면, 알트코인은 어떤가요? US달러나 한화로 직접 구매가 가능한 알트코인도 있지만, 지금 말씀드린 것은 BTC 등의 기축통화를 거쳐야만 환전이 가능하다는 전제를 들어 보면, BTC가 오를때, 각 알트코인은 오르는 수준만큼만 내려간다면, 결국 그 환전률은 떨어지는 것이라 볼 수는 없을 것입니다. 그렇기에 상대적으로 모두 마이너스(-)로 표시 될 수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플러스(+)로 표시되는 코인 들이 존재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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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적인 것이 스팀이 아닌가 합니다. 항상 오늘만 같지는 않을 것입니다. 그럼에도 왜 우리는 스팀이 가치가 있다고 하느냐? 라는 물음에 조금더 답해 보고자 합니다.

  • 폭팔적인 사용량 증가가 그 가치를 증명한다??

너무 극단적인 표현인지도 모르겠습니다. 사용량의 증가에는 많은 이유가 있을 것입니다. 대표적인 이유가 리워드라는 개념의 도입과 그 기능에 대한 실익이 작던 크던 효과를 발휘하고 있고, 리워드를 위해서, 혹은 다른 이유에서라고 양질의 포스팅과 공감이 함께 성장하고 있다 라고 덧붙여 설명을 드려보고자 합니다. 개개인별 목적이야 어떻든, 하나의 수단, 하나의 새로운 무언가가 시장에 나타 났을때, 그것이 살아남는 가장 좋은 방법은 "관심"나도 갖고 싶다는 "소유욕"이라고 합니다. 그 것이 유형의 물건이든 형태는 없지만 무형의 무엇인가 이든 말이죠..

아마 스팀도 스팀잇, 스팀큐 등 스팀을 이용한 스팀플렛폼의 활용으로 인한 사람들의 관심과 이 관심들이 불러온 소유욕은 새로운 등장에 우선 그 존재감을 충분이 인지시켜가고 있다고 생각해 볼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렇다면, 등장과 함께, 차근차근한 도약, 혹은 자연스러운 발전을 위해서는 지금의 플렛폼, 지금의 모습이 더 성숙해 져야 할 것입니다. 앞 서 말씀 드렸던 포스팅에서 이야기 드렸던 "불안요소 (익명성, 투명성, 프라이버시 등)"들에서와 같이 스팀 뿐 아니라 암호화폐들이 대부분 공통적으로 지니고 있는 아직은 해결하지 못한 숙제 들에 대해서 스팀도 뛰어나고 우수한 개발자와 리딩하는 사람들 그리고 이를 관심있어하는 모든 사람들이 그 가치를 보존하고 더 높히는 주역이 되지 않을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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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런 것은 개선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즉, 어쩌면 이 이야기가 오늘 제가 드리고 싶었던 이야기의 핵심을 우회적으로 표현한것 같습니다. 투자든, 단순한 보상차원이든 스팀에 관심이 있는 이유는 스팀의 가치를 판단하고 결정짓는데 중요한 판단요소는 아닌것 같습니다. 스팀잇을 사용하면서, 왜 이 환경을 고쳐 나가려 하는가?? 왜 이곳의 부정적인 요소합리적이지 않은 것들을 개선하려 목소리 내는가?? 라는 질문의 답일 지도 모릅니다. 스팀이라는 생태계에서 큰 틀을 움직 일수 있는 위치에 있는 사람이던, 그렇지 않던 모두가 공감하는 그 것을 위해서 같은 방향으로 가려고 한다는 그 의지와 모습이 스팀의 가치를 높게 평가하는 것이 아닌가 합니다. 물론 가깝던 멀던 지금 당장의 가치 그 이상을 말이죠..

오늘도 긴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참고적으로, @leesunmoo 님, @maa 님, @sochul 님, @yoon 님, @clayop님 , @morning 님 및 @coinkorea 님의 카테고리 및 @kr 카테고리에 보면, 최근 스팀의 변화, 스팀의 역사(?), 스팀의 방향성, 로드맵, 스팀속에서의 역할(증인 등) 등 참 많은 내용을 이해하는데 도움 되실 것입니다.

( 이미지출처 : 최하단-티스토리블로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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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글 감사합니다.

항상 응원해주시고,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별말씀을요.팔로우 했습니다.^^

2017.06.07 글이니, 1년하고도 한계절이 지난 글이군요.
2016년초 스팀 처음 나올때의 가격이 sbd=$1 usd 개념으로 연동되고,
steem 도 비슷하게 시작했다가,
급락, 급등, 급락 바닥횡보, 급등, 급락 횡보를 반목하고 있네요.
참고로 지금 2018.10.02 시점 모두 처음 출시될때와 비슷한 가격인 것 같네요.

오를수도 떨어질 수도 횡보할 수도 있는 가격이군요. ㅋㅋ

너무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venti 님의 먹스팀은 저를 기운나게 합니다~~ ^^ 감사합니다..

좋은글 잘 보았습니다. 오늘도 공부하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 공부라고 말씀해 주시니..ㅠㅠ; 더욱 분발해야 겠습니다..^^;

관심이 곧 돈이되는 스팀이네요.
감사합니다.

ㅎㅎ 그렇게도 해석이 가능하겠네요.. 사실 제 의도는 개개인의 관심이 모두의 관심이 되고, 그게 곧 스팀의 생태계를 발전시키게 되는데 긍정적인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해 본다 일듯합니다. 그럼에도 말씀해주신 것과 같이 관심이 발전하여 결국 개개인이든 어디든 수익이라는 보상이 되지 싶습니다.~
한마디로 정의해 주심에 감사 드립니다. ~^^

너무 좋은 글이네요 잘 읽었어요!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잘 읽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

한국에 들어와서 처음 보게 된 글이 @skt1님의이번 포스팅이었네요. 알고 본 글도 아니었는데 그 글이 스팀에 관한 포스팅이셨다는 점에서 혼자 감동받고 있습니다. ^^
너무나 기분 좋은 포스팅을 보게 해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귀국을 환영합니다~ (웰컴투~ 코리아~ 입니다.) 짧은 일정이었음에도, 많은 것을 공유해주신것에 대해서도 감사드립니다. 오히려 제가 귀찮게 한게 아닌가 내심 걱정 하였는데, 이처럼 또 반가운 메세지를 남겨 주시네요.. 항상 응원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제가 그닥 한것도 없음에도... 왠지 막~.. 뿌듯해 지네요..^^ 😎😎😎😎

뿌듯함을 느끼셔도 될 만큼 멋진 글을 써 주셨으니까요~ ^^

그동안 글 올리실 때마다 매번 읽으면서 많은 도움이 되고있습니다.
오늘은 아예 팔로우해서 구독합니다 ㅎ

도움 되셨다니 뿌듯합니다. 깊이있는 지식을 전달 드리는 것은 아니라.. 제 스스로에게 아쉬움이 남습니다. 그럼에도 많은 분들이 공감해주시니 항상 감사한 마음으로 정리하고 포스팅 하도록 하겠습니다. 저는 이미 @lovedj 님 팔로우~ 하고 있었네요..^^ 감사합니다.

우리동네 사셨으면 좋았을걸요 많이좀 대화나누면서 배우게요.
앞으로 더욱 서로 격려하고 보팅하면서 좋은글 함께나눠요.

감사합니다.. 어느 동네 사시는지는 모르지만.~ ^^; 지구 밖만 아니라면, 언제든지 뵐 수 있지 않을까 싶네요.. 참고로 전 서울상암과 강서 그리고, 화성 동탄을 오간답니다.

제 지역(경기북부)과는 좀 먼듯합니다만 스팀잇이 좀 더 활성화가 된다면 정모를 통해 만날 수 있을거라 봅니다.
언제 한번 스팀잇 송년회 개최건의해 봐야 겠어요 ㅎㅎ

계신 의정부지역에 아직 제가 잘은 모르지만 스팀kr 커뮤니티의 모임의 장소가 있는 것으로 어림짐작 해봅니다. 모임을 추진하시건 혹시라도 소식듣게 되시면,~ 저에게도 한번쯤 언지 부탁 드립니다~~ 일상에 치여
살다보니, "정모"라는 단어가 멀다가도~ 참 친숙하게 다가 오는것 같습니다.

skt1님!
죄송해요 제가 이제 글을 봤어요.
의정부에서 그동안 정모라기 보다 아는 분들 몇 몇이서 가끔 모이긴 했죠.
그리고 제가 지난달 스팀잇에 6월 중으로 정모를 갖기로 공표를 했는데 알고 지내는 분들중 한 분이 6월이 들어서면서 지난주에 날짜를 잡아 첫 모임을 오늘 갖었죠.
안타깝게도 저는 오늘 개인 사정으로 참석을 못했습니다.
오늘 여러분이 모여서 아직 무슨얘기들을 나눴는지는 잘 모르지만 앞으로 정모가 생기면 꼭 개인편으로 말씀드리겠습니다.
그런데 한 가지 제안이요.
skt1님도 제가 부러워하는 스팀잇지식인 중 한분이신데 주변지역에 정모를 직접 만들어 보시는게 어떨까요?

어이쿠... 죄송하긴요.. 무슨 말씀을..^^; 다음에 기회에. 뭐 그때도 안되면, 그담에 뵈어도 됩니다. 저 역시도 시간이 여의치 않았음에서 설레임이라는 그 하나로 무작정 찾아 뵜던것 같습니다. 이번은 아니었지만 다음에 모임이 또 잡히면, 연락 부탁 드립니다.~ ^^

그리고 생각해 보니, 제가 거주하는 주변에서 추진하고.~ 멀리 오시게 하는것도..^^

ㅎㅎ 앞으로의 시리즈가 기대됩니다. 앉아서 암호화폐 정보를 본다! 이거야 말로 개꿀... ㅋㅋㅋ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쭈욱~ 기대해주시면,, 저야 말로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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