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는 요리사 #121] 입맛돌게하는 돌자반 무침

지난주에 이어서 돌자반으로 요리하는 두번째 반찬입니다.
밥맛없을 때 입맛돌게하는 돌자반 무침입니다.

지난주와 같은 돌자반을 사용합니다.
8천원이면 정말 가성비는 짱인 것 같습니다.

처음 준비단계는 돌자반 볶음이랑 같습니다.
잘게 잘라주는 것으로 시작합니다. 잘라준다라기 보다는 잘게 찢어준다는 표현이 맞는 것 같습니다.

돌자반 볶음의 경우는 기름으로 볶는 것이기 때문에 전체적인 부피가 오히려 커지는 경향이 있지만 돌자반 무침은 기본적으로 기름이 아니라 물과 간장이 들어가기 때문에 부피가 확 줄어듭니다.
그래서 양재기에 돌자반을 찢어서 준비할 때 생각보다 많이 준비를 해야 합니다.

양념은 간단합니다.
간장과 물을 넣어주는데 비율은 1:2 정도로 합니다.
그리고 기본 양념인 파, 마늘, 매실, 참기름 입니다.

너무 짤수도 있으니 조금씩 맞춰서 넣어주셔야 합니다..
(제가 실수한 적이 있어서요.. ㅎ)

그리고 조물조물 무쳐주고 마지막으로 깨소금을 넣어주면 완성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