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국 근무 일지 20190828] 허리케인 준비하기
아침부터 약국이 분주합니다.
아침에만 해도 허리케인 도리안이 토요일 아침이면 이 동네로 올라올거라는 일기 예보가 나오면서 많은 분들이 약을 주문하고 또 찾으러 왔습니다.
오후가 되서는 도리안의 속도가 좀 늦어져서 월요일이 되어서야 도착한다는 예보 때문에 목요일, 금요일 약간 여유가 생겼네요.
하지만 이동 속도가 늦어지면서 카테고리는 더 높아진다니 걱정이네요.
그래도 카테고리 5 허리케인도 몇번 겪은지라 2, 3 정도는 그리 큰 걱정은 안되네요.
일단 플로리다 주지사가 비상사태를 선포했으니, 환자들에게 약을 미리 줄 수 있도록 보험회사는 허용을 해줄 것 같네요.
직원들의 비상연락망도 다시 한번 확인했구요.
휴일을 마치고 금요일 오후에 나가서 다시 한번 허리케인에 대한 대비를 해야겠습니다.
월마트와 퍼블릭스 등의 그로서리 스토어에 생수가 동이 났다고 월그린이나 CVS 로 몰려옵니다.
저도 직장에서 아침에 미리 구매해놓아서 다행이지 퇴근할 때는 벌써 다 팔렸네요.
은행에서 비상금도 조금 인출해놓고 차에 개솔린도 다 채워넣었습니다.
제너레이터에 사용할 개솔린도 몇 통 사놓고요.
건전지도 사놓고 비상 식량도 구비해놓고요.
이러다가 아무 문제없이 지나가면 다행이구요~
대비 철저히 하셔서 피해 없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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