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VIE PICK] 1. 인랑(2018) (18.07.30)
어제 미루고 미루던 '인랑' 1회차 관람을 마쳤습니다.
1+1 티켓으로 산 거라 내일까지 나머지 1장을 써야 하는데 오늘은 상영 시간이 안 맞고 내일 아무 일도 없길 빌어야 하는 상황이네요.
지금부터 거의 20년 전 원작 애니메이션을 접하고 오랜 기다림 끝에 김지운 감독님의 실사 버전을 접한 느낌은 그야말로 드디어 만났구나 입니다.
정말 우여곡절이 많았던 영화라 지금 이렇게 저 평가 받는게 참으로 가슴 아픕니다.
앞으로 영화 본 간략한 소감과 제 점수는 영화 스포일러가 담긴 리뷰와는 별도로 구분해서 올리겠습니다.
- 한국 영화 사상 저주받은 수작의 탄생
- 이 정도 예산과 기간을 가지고 이 정도 퀄리티를 뽑아낸 건 기적임
- 액션씬은 최고는 아니어도 역대급으로 평가될 만함 (개인적으로 최고의 기준은 원빈의 '아저씨')
- 인터넷 영화 문화가 망친 영화 (유튜브 + 네이버 , 이 둘이 있는 이상 한국 영화 시장에 꿈도 희망도 없음)
- 한국 관객은 영화를 보는 건가 , 정치질을 하는 건가
- 유튜브 리뷰? 그런 걸 도대체 왜 보는지? (정말 궁금해서 묻습니다.)
- 원작 팬으로써 원작보다 더 나은 리메이크
- 실사화란 이렇게 하는 거다 , 일본 영화사들아
- 호불호가 갈리는 원작을 각색한다고 대박나면 그게 더 이상한 거지
- 언제부터 한국에 일본 마이너 아니메 팬이 이렇게 많았나 , 애초에 원작도 아는 사람만 아는 작품인데?
인랑(2018) : 9/10
[내 맘대로 영화 순위]
1. 원더
2. 인랑(2018)
3. 아버지와 이토씨
4. 내일
5. 퍼시픽림 : 업라이징
영화는 안 봤지만 정말 혹평이 많이 눈에 띄긴 하네요.
정작 영화가 망해가는 지금은 혹평이 지나치다는 의견들이 나오고 있죠.
사실상 이번주로 막 내릴 분위기입니다.
보러가는걸로 결정!! 믿고보는 김지운!!
원작보단 훨씬 낫다고 봅니다.
일단 실사로 프로텍트 기어와 수로 전투씬을 본다는 것 자체가 의미가 있고
중간에 추가된 남산 타워 씬도 대박입니다.
혼자서라도 봐야겠네요. 그런데 요새 시간이 없어서 ㅠㅠ
다운로드 받던지 VOD로 보던지 해야겠네요.
아마 이번 주 신과 함께 개봉하면 스크린이 더욱 줄 거 같습니다.
VOD는 빨리 나오겠네요.
넷플릭스는 다시 편집해서 올린다는데 이왕이면 결말은 그대로 두고 중간에 삭제된 씬들만 복원해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