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 국립생태원
지난주 서천 국립생태원과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을 다녀왔어요. 제가 뉴욕 자연사 박물관을 너무나도 - 세상에서 가장 - 좋아해서 국내에는 그런 박물관이 없을까 하고 찾아봤는데 이 두곳이 집에서도 가깝고 괜찮아 보이더라구요.
표를 끊고 입장하면 산책로가 나오는데 쭈욱 걷다보면 이런 건물이 보입니다.
에코리움 건물인데 야외는 다 스킵하고 그냥 이 건물 안에서만 관람했어요.
이국적인 식물이 맘에 들어 외관을 좀 찍었습니다.ㅎㅎ
각 학교에서 아이들이 견학을 왔더라구요. 인원이 많지는 않았지만 아주 시끌버끌했습니다.ㅎㅎ 오전에 다 보고 철수하는 분위기라 다행히 쾌적하게 관람할 수 있었습니다. 배고파서 식사 먼저하고 관람했는데 거의 저 혼자 보는 분위기...^^
가장 먼저 간 곳은 개미 특별관!
처음부터 심쿵하는 귀요미들을 만났는데...
이 개미들이 장미 꽃과 잎, 가지를 턱으로 잘라 여왕개미가 있는 곳으로 이동해 버섯을 키운다고 하더라구요. 그 과정을 투명하게 실시간으로 관찰할 수 있었습니다.
이곳에서 자른 조각을 갖고 옆칸으로 이동하는데...
바로 옆칸은 이렇게 가지로 길을 내고 포토존을 만들어 뒀어요.
저도 영화 한편 찍었습니다. 꼭 보세요. 완전 귀여움...ㅋㅋ
근데 아무것도 안들고 왔다갔다만 하는 녀석들이 더 많네요.ㅎㅎ
이 칸을 지나면 투명한 아크릴 길이 쭈욱 연결되는데 이것 또한 장관입니다. (전체 사진을 안 찍었네요.)
마지막 종착지인 버섯 키우는 곳! 어둡고 습해서인지 표면이 더러워서 깨끗하게 안 찍히더라구요.
여긴 꼭 한번 보셔야 합니다! 함께 간 울엄니도 신기하다며 사진을 얼마나 찍으시던지...
식당으로 가기 전, 또 신기한게 눈에 들어왔는데 바로 '말뚝망둥어'!
'망둥어가 뛰니 꼴뚜기가 뛴다'는 속담의 주인공이에요. 피규어만 갖고 있다가 실물은 처음 봤는데 정말 신기하더라구요. 물고기지만 거의 물밖에서 생활을 하고 펄 위를 점프하며 뛰어다닌다고 해요.
잘보았습니다 한번가 보고싶다.
감사합니다. 저는 8월에 한번 더 가려구요.^^
Upvoted! Thank you for supporting witness @jswit.
직접 자연다큐를 보고 오셨군요^^
네. 다큐를 찍기까지 했습니다.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