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사히야마 동물원 비네트 1
안녕하세요. 키위파이입니다. 공룡 리뷰를 마치고 이어서 또 뭘 연재할까 고민하다가 일본 아사히야마 동물원 비네트 시리즈를 골랐습니다. 이 시리즈는 예전 YUJIN이라는 브랜드로도 출시된 적이 있어 4개월 전에 한번 소개해 드렸었는데요.
그때 그 제품은 동물원측과 협의 없이 독자적으로 기획 제작되면서 동물원측과 마찰을 빚었다고 말씀드렸었는데 오늘 부터 소개해 드릴 카이요도의 이 제품은 아사히카와 시와 아사히야마 동물원의 전면 협력하에 동물원 로고 사용이 허가된 최초의 "공식피규어"입니다.
Asahiyama Zoo Animals
아사히야마 동물원 비네트1
이 시리즈는 아사히야마 동물원의 가장 큰 매력과 특징인 "행동전시"를 피규어에 그대로 재현한 시리즈입니다. 비네트 이외에 스노우볼이나 자석타입등도 있는데 잠시 시리즈 정리를 하자면...
1탄 : 2007년 4월 / 비네트타입 / 300엔 / 전6종
2탄 : 2008년 4월 / 자석타입 / 300엔 / 전5종
3탄 : 2009년 11월 / 비네트타입 / 300엔 / 전5종
4탄 : 2010년 8월 / 스노우볼타입 / 400엔 / 전5종
5탄 : 2012년 7월 / 비네트타입 / 400엔 / 전6종
6탄 : 2016년 9월 / 자석타입 / 400엔 / 전6종
4탄 스노우타입의 경우 동물원이 추운지역에 위치해서 스노우볼 내부의 액체가 얼기때문에 여름철에만 한정으로 판매했다고 합니다. 때문에 제품이 많이 풀리지 않았고 일옥에도 잘 출현하지 않습니다. 프리미엄도 많이 붙었고요.
저는 자석과 스노우볼타입은 별로 끌리지 않아서 1,3,5탄인 비네트타입만 수집했습니다. 가샤폰 뽑기 형식으로 원내한정으로 판매되었었지요.
그럼 오늘부터 3회에 걸쳐 아사히야마 동물원의 친구들을 만나보겠습니다.
안내지에는 간단한 위치를 표현한 지도와 동물들에 대한 설명이 물론 일본어로 빼곡히 기록되어 있습니다.
1탄은 덤으로 원내 '펭귄관'과 '북극곰관'의 안내 간판을 랜덤으로 제공하고 있는데요. 저는 안타깝게도 모두 펭귄관만 들어있었습니다. T^T
별거 아닌데 이 북극곰도 갖고 싶군요..ㅎㅎ
참고로 이 시리즈는 기존 보틀캡과 피규어 자체는 크기면에서 그다지 차이가 나지 않는데요. 보틀캡보다는 넓고 납작한 베이스 모양을 하고 있습니다.
1. 젠투펭귄& 훔볼트펭귄
다이빙하는 젠투펭귄과 비상하는 훔볼트펭귄입니다. 생동감 넘치는 조형이 정말 마음에 듭니다. 실물은 정말 멋진데 사진으로 표현이 안되네요.
유진제품과 함께!
피규어에 긴장감을 더해 봤습니다. 튀어~~!
2. 북극곰
역시 역동감이 느껴지는 다이빙하는 북극곰입니다. 격렬한 물보라 표현이 거대한 북극곰의 박력을 잘 표현해 주고 있네요.
유진제품과 함께!
확실히 유진제품의 퀄이 전반적으로 더 뛰어납니다.
3. 점박이물범
유진 제품에서 이미 소개된 투명관 입니다. 역시나 퀄은 유진제가 좀 더 좋아 보입니다. 오른쪽이 유진제품
관 크기가 서로 얼추 호환이 되네요.
4. 오랑우탄
유진 제품에서는 암컷이 출현했는데 이번엔 수컷이네요. 뒤에서 구조물을 타고 있는 원근감 표현이 마음에 듭니다. 비네트에 사용되는 과한 원근감을 개인적으로 좋아합니다.ㅎㅎ
유진 암컷과 함께!
다시 불러보는 혹성탈출 모리스!
5. 시베리아 호랑이 & 아무르표범
맹수관의 고양이과 동물들의 집합 오프제입니다. 호랑이와 표범 그리고 흑표범이 자리잡고 있네요.
6. 임금펭귄
사육사와 함께 뒤뚱이며 걷고 있는 임금펭귄입니다. 날개에 착용한 인식표와 사육사의 복장을 실물 그대로 재현했습니다. 사육사는 여자일까요? 남자일까요?
펭귄들을 모아봤습니다.
이상입니다.
▶ 일본동물원피규어
■ 1.아사히야마 동물원
■ 2.텐노지 동물원
■ 3.오사카 해유관(좌대)
■ 4.신에노시마 수족관1-1
■ 5.신에노시마 수족관1-2
■ 6.신에노시마 수족관2-1
■ 7.신에노시마 수족관2-2
■ 8.토바수족관(좌대)
계속 동물만 보다가 사람 피규어를 보니
반갑네요.
사람(캐릭터) 피규어는 안모으시는지?
사람캐릭터도 종종 리뷰했었는데 아직 못한거 찾아서 리뷰해 보겠습니다.ㅎㅎ
짱짱맨 호출에 응답하여 보팅하였습니다.
정말이지 키위파이님은 마술사인듯... 끝도 없이 계속 나오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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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게요. 저 스스로도 놀라고 있습니다.ㅎㅎ
호랑이랑 아무르 표범이 젤 맘에 드네요^^
이런건 크게 만들어도 멋질거 같아요~
네. 그 갈증을 PAPO사라 해결해 주고 있지요.ㅎㅎ
피규어 퀄리티가 장난아닙니다 ㄷㄷㄷㄷ
이때만해도 괜찮았는데 카이요도사가 갈수록 퀄이 조악해져서 좀 아쉽습니다. T^T
오 세트 좋네요 ^^
네. 비네트 형식이 전 좋더라고요.ㅎㅎ
물에 들어가고 나오는 모습이 진짜 역동적이네요. 근데 호랑이는 왜 놀란 표정일까요? ㅎㅎㅎ
이회사는 호랑이를 다 이렇게 놀래키네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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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랑이가 머리밖에 없으니 더무섭게 보이네요^
저게 실제 호랑이를 표현한건지 조형물을 묘사한건지 모르겠습니다.